사월의책에서 간행되는 '사회비판총서'가  1년 6개월여만에 출간됐다. 후속작은 <현대 페미니즘의 테제들>이다. 요즘 창비의 <우리는 모두 페미니스트가 되어야 합니다> 출간 이후 페미니즘 관련서가 지속적으로 출간되고, 어느정도의 독자를 추가로 확보하고 있다. 인터넷 상에서 이루어지는 여성혐오 발언들과 더불어 유교적 문화로 인해 아직도 보이지 않는 남녀의 차별이 존재하는 한국에서 이러한 도서의 관심이 증가한다는 것은 반가울 일이다. 또, 사회비판총서가 다시 이어나오는 것도 반가울 일이고. <프랑크푸르트학파의 테제들> 참 오래전 접했던 책 같은데 이미 종이가 다 누렇게 변해버렸다. 이런 종이는 어쩔 수 없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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