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하기' 라는 제목을 단 책이 그간 몇 권 출간됐다. 이번에는 <헝거게임으로 철학하기>와 <우주의 끝에서 철학하기>라는 책 두권이 나왔는데, 둘 다 영화를 기초로 철학하는 책이라는 점에서 공통점이 있다. 요즘 세계관이 큰 SF작품이 많이 영화화되면서 그 속에 철학의 잣대를 들이댈 수 있게 된 것 같다.

 

 

 

 

 

 

 

 

 

 

 

 

 

 

 

그간 나온 책으로는 <라디오 헤드로 철학하기>, <배트맨과 철학>, 그리고 지젝의 <매트릭스로 철학하기>정도가 내 마음에 드는 책이다. <나꼼수로 철학하기>라는 책도 시류에 편승해 나온적이 있는데 어거지인 면이 조금 많아 별로 좋아하지는 않는 책이다. <범퍼스티커로 철학하기>는 미국의 자동차에 붙이고 다녔던 지역별 스티커 문구들에서 어떤 의미를 발견해 본 책인데, 특이해서 아직도 기억에 남는 책 중 하나다. 말도안되는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 <철학, 영화를 캐스팅하다>는 이번에 찾아보다 얻어걸린 책인데 다양한 장르의 영화 몇 편을 통해 역시 철학을 들이민다.

 

 

 

 

 

 

 

 

 

 

 

 

 

 

그 외 책들로는 내가 잘 보지않는 해리포터, 호핏, 반지의제왕으로 철학하는 책들이 발매가 됐었다. 역시 앞에서 말한 SF나 판타지 문학을 근원으로 한 작품들로 철학하는 책이 많다. 앨리스또한 보지않았던 것 중 하나. <철학카페에서 시 읽기>, <철학카페에서 시 읽기>는 인기가 있는 책이었으니 알만한 사람은 알 터. 그러고 보니 시 읽기편은 아직 거들떠 보지도 않았네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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