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암사에서 <미국을 발칵 뒤집은 판결 31>에 이어 <세계를 발칵 뒤집은 판결 31>이 나왔다. 아이스크림 브랜드와 관련이 있는것인가? 31이란 숫자가 의미하는 바가 무엇인지는 모르겠다. 요즘들어 매스컴에 전관예우니 법피아니 말들이 많고 사회적으로 약자에게 법이 안전망은 커녕 흉기로 작용하고 있어 시민들의 법에 대한 주의가 조금은 깊어지고 있는것이 아닌가 생각한다. 그런면에서 한겨레21이 선정한 <올해의 판결>과 전국 사회교사모임이 지은 <우리 사회를 움직인 판결>도 한국사회를 조망하는데 더할 나위 없는 참고서가 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