펭귄클래식코리아에서 조지오웰의 <1984>가 특별판으로 나왔다. 탄생 100주년 기념판이라나? 여튼 <보바리 부인>에 이어 상큼한 오렌지색 표지가 눈길을 끌고 구매의욕도 당긴다. <1984>의 주제의식을 감안해 제목과 작가이름에 검열(?)을 가했다. 인상깊은 2014년의 표지가 될 것 같다. 더불어 프루스트의 <읽어버린 시절을 찾아서>의 표지도 펭귄클래식코링아에서는 특별히 만든 장정이다. 앞으로 책이 더 나올 예정인데 비슷한 패턴에 색이 다르게 나오지 않을까 싶다. 물건너 미국처럼 새로운 시도를 많이 보여주는 표지로 독자를 즐겁게 해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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