랍비 조셉 텔루슈킨의 <죽기 전에 한 번은 유대인에게 물어라>가 나온다. 지난 번역작인 <죽기 전에 한 번은 유대인을 만나라>의 후속편이다. 뭐이리 책제목이 감놔라 배놔라 하듯이 명령질인지는 모르겠지만 동 저자의 <승자의 율법>을 긴히 참고한 경험이 있어 새로나온 책에 눈길이 간다. 이번 책은 현재 유대인에게서 중요시 되는 92가지 질문들에 대한 답을 한 것이다. 92가지 질문의 제목만 보더라도 저 제목들에 단 한줄이라도 무언가 답변할 수 있는 사람은 대단한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그만큼 유대인의 역사와 정치지형을 잘 알아야 답할 수 있을거라는 것이다.

 지난번에도 동일 제목으로 포스팅을 한 적이 있다. 그래서 이번에는 두번째니까 2라는 숫자를 넣었다. 블로그에서 제목은 별 의미가 없는 것 같다. 어차피 중요한 건 알맹이니까. 내 블로그는 알맹이도 부실해서 문제지만.. 각설하고, 참고해 볼 만한 유대인 관련서가 그간 몇 권 더 얹어졌다. 헨리 포드가 쓴 책이 아주아주 뒤늦게 번역됐으며 한 유대인 여성의 삶을 다룬 아렌트의 책도 나와있다. 가장 근간으로는 <100명의 특별한 유대인>이 있는데 킬링타임용으로 제격이다. 쉽고 잘 넘어가니까. 유대인 관련서를 보다보면 그들이 괜시리 무서워지는 느낌이 든다. 실제 지구의 모든 시스템은 그들이 운영하는 뭐 그런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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