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나르 베르베르의 <개미>가 2013년 6월부로 3판이 발매됐다. 3판이라봐야 뭐 크게 달라진건 없다. 책의 크기는 동일하지만 표지의 종이 재질과 디자인이 다소 바뀌었을 뿐이다. 오탈자의 수정은 2판에서 충분히 이루어졌으리라 보는데, 그 때 바로잡지 못한 것이 혹시나 있었다면, 3판에서 바로잡았기를 기대한다. 솔직히 아직 <개미>를 읽지 않았다. 이유는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성향 자체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기 때문이고, 남들이 너무 많이 읽는 작품은 왠지 꺼리게 되는 되도않는 비주류정신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달이가고 해가가면서 조금씩 생각이 달라지는게.. 한국사람들이 이렇게나 많이 읽은 소설이라면, 혹시나 읽지는 않았지만 구입이라도 해뒀다면 거기에는 유행이상의 이유가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 3판이 나왔고 깔끔한 디자인으로 재탄생 한 김에 일단 <개미>를 읽을 목록에 추가해야겠다. 개인적으로 2판 디자인보다 새로나온 3판 디자인이 더 마음에 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