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댄 브라운, Dan Brown ]

<다빈치 코드>로 이미 너무나도 유명해진 작가 댄 브라운을 짚고 넘어가지 않을 수 없다. <다빈치 코드> 이후 <천사와 악마>도 영화화 되어 많은 독자의 사랑을 받았지만, <다빈치 코드>만큼 영향력이 센 그의 소설은 없었던 것 같다. 서양은 아무래도 성서나 종교와 관련 돼 있으면 관심도가 증가하는 모양이다. 이번 신작 <인페르노>도 단테의 <신곡>에서 모티프를 얻었다고 한다.

 

 

 

 

 

 

 

 

 

 

 

 

 

 

 

[ 콘 이굴던, Conn Iggulden ]

한국에는 <엠퍼러>가 첫 소개작이었다. 로마의 황제 율리우스 카이사르 혹은 시저의 일대기를 다룬 역사대하소설로 로마사나 역사에 관심있는 독자에게 꽤 읽힌 모양이다. <로마인 이야기> 재밌게 읽은 사람들은 그냥 술술 읽혔을 듯 하다. 그런 콘 이굴던이 이제 시야를 동양으로 돌렸나보다. 새 소설 <칭기즈칸>이 번역됐다. 미국에서는 이미 호평을 받은 바 있다고 한다. 또 어떤 관점으로 동양의 '엠퍼러'인 칭기즈칸을 묘사했을까?

 

 

 

 

 

 

 

 

 

 

 

 

 

 

[ 시드니 셀던, Sidney Sheldon ]

시나리오 작가이자 소설가인 시드니 셀던의 새 번역작 (사실 새롭다기 보다는 최근 번역작이라고 하는게 맞을 듯) <황금옷 천사>가 나온 김에 생산자들에 같이 정리해 두기로 했다. 시드니 셀던도

영미문학에서는 빼놓기 힘든 작가이기 때문에 이런 기회에 주의를 환기시키기로 한다. 소개를 보니 가장많은 언어로 작품이 번역된 작가로 기네스북에 등재되기도 했단다. 전 세계 거의 모든 나라에서 그의 소설이 출간되었다는 얘기가 된다.

 

 

 

 

 

 

 

 

[ 트루먼 커포티, Truman Capote ]

미국소설에서 트루먼 커포티를 빼놓으면 또 섭섭하단다. <풀잎하프>와 <티파니에서 아침을>로 일약 스타덤작가 반열에 오른 커포티는 유명세만큼 외로웠다. 결국 1984년 약물중독에 의해 사망하는 비운의 작가다. 하지만 그가 남긴 작품은 전혀 비운과는 관계가 없다. 거의 모두 승승장구 했으며 또 재미가 있었다. 내가 처음 알게 된 작품은 <인 콜드 블러드>이고 풍문으로만 들어본 작품은 역시 <티파니에서 아침을>이었다. 사족으로 시공사 요즘 이미지에 타격을 많이 입었지만 디자인은 깔끔하게 잘 뽑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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