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나보니 어잉? 아시아나 항공기가 샌프란시스코 공항에 비상착률 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현 시간까지 중국인 2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고 182명이 중,경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승무원과 승객을 합치면 탑승자는 307명. 원래 샌프란시스코 공항에 정상적으로 착륙 할 계획이었으나 비행기 문제인지 조종사와 관제탑 간의 커뮤니케이션에 문제가 있었던 것인지, 운항미숙인지는 아직 조사를 더 해봐야 안단다. 근데 사고기가 보잉사에서 넘겨받아 운행한 지 7년밖에 안되는 보잉777 기종이라고 하는데, 기계적 결함이 있다는 것을 막기위해 아마 조종사의 운항미숙으로 몰아갈 가능성이 있다는 찌라시 기사를 봤다. 여튼, 고인이 된 탑승자에게는 명복을 빌고 부상자들의 쾌유와 조속하고 원만하고 투명한 사고처리가 이루어졌으면 한다.

 비행기 사고에 관한 소설을 몇 읽어 본 듯 한데 도무지 생각이 안난다. 그나마 카렐 차페크의 <별똥별> 몇 줄 본게 기억이 나서 올렸고, 김현희의 KAL858기 폭파사건에 대한 책도 꽤 가지고 있어서 가장 근래 나온 책을 올려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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