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 산하에 있는 성균중국연구소라는 곳에서 한국-아시아 문명교류사 시리즈가 시작됐다. 배번을 01, 02 순서로 나가는 것을 보니 최소한 열 권 이상은 펴내겠다는 의지를 보이는 듯 하다. 계획을 보면 2013년에 20여권 출간을 목표로 5~6년 사이에 한국어와 외국어본으로 총 60여권을 출간 할 계획이 있다고 한다. 특히 이 연구는 해당 지역 국가의 학자와 함께 이루어져 해당국가 언어로도 출간되기 때문에 그 의의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이렇게 학술적 교류를 하면서 해당국가의 이해도 넓히고 한국의 학문적 성취도 이룰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듯 하다. 우선 1차분으로 여섯 권이 나와있다. 특히 우리가 피상적으로만 알았던 말레이시아나 몽골, 인도네시아 지역의 이해를 넓힐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 일본, 우즈베키스탄, 필리핀, 베트남지역에 관한 연구도 이루어 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