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작가 한스 팔라다의 이 제일 먼저 이 작품을 번역했던 로그아웃 출판사에서 <홀로 맞는 죽음>으로 다시 나왔다. 2012년에 상,하권으로 나온 것을 합본 한 것이다. 몇 달 전 씨네북스에서 나온 <누구나 홀로 죽는다>와 비교해 볼 만한 유일한 번역서다. 다른 역서로는 1992년에 나온 <술꾼>이라는 책이 있는데 같은 작품은 아닌 듯 싶다. 독일에서는 한스 팔라다 상도 있고 그의 문학적 비중이 꽤 높다고 하는데 한국에는 번역 된 작품이 많이 없어서 아쉽다. 요 며칠 전 국회도서관에 필요한 자료가 있어 방문했을 때 한스 팔라다의 독일어 전기가 있는 것을 발견했다. 더 자세한 정보가 필요한 독자는 거기서 자료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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