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중국 대중문화와 문화산업>과 <중국 영화사>가 나란히 출간됐다. 둘 다 학술서나 전공자들이 보는 전문서에 좀 가깝게 느껴진다. 전자는 중국 대중문화에 대해 연대기 순으로 정리하면서 후반부에는 정책적 국제적인 중국 대중문화의 산업적 위치를 설명했다. 후자인 <중국 영화사>의 경우 앞의 책이 다룬 1895년부터의 영화를 다룬다. 거의 한 세기의 중국 영화사를 다룬만큼 내실있는 책이 됐다. 두 권을 묶어 본 김에 관련서 몇 권을 캐내는 심정으로 추려봤다.

 

 

 

 

 

 

 

 

 

 

 

 

 

 

그 외 더 볼 만한 책으로 산지니에서 나온 중국 영화론 책들이 있다. <영화로 만나는 현대 중국>을 제외하면 나머지 두권은 '상하이 영화'에 관련된 책이다. 상하이 영화만을 따로 다룰 정도로 중요성이 큰 듯 하다.

 

 

 

 

 

 

 

 

 

 

 

 

 

 

이번에 커뮤니케이션 총서로 나온 <중국 홍콩 타이완 영화>도 참고해 볼 만 하고, 동 저자가 참여한 <중국 영화의 이해>와 <영화로 읽는 중국> 함께 두어도 좋겠다.

 

 

 

 

 

 

 

 

 

 

 

 

 

 

그 외 괜찮아 보였던 책으로 <차이나 시네마>, <중국 대중문화, 그 부침의 영사>, <문화산업을 알면 중국이 보인다>가 있는데, 마지막 책은 품절이 되어서 지금은 구할 수 없다. 다른 쇼핑몰에서는 판매가 되는 듯 하다. 이 정도면 중국 영화에 대한 개괄은 훑을 수 있지 않을까 싶다. 나도 잘 모르기때문에 공부하는 기분으로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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