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 로스 (Philip Roth, 1933.3.19 ~ NOW)

 

어느덧 팔십줄에 들어선 노작가 필립로스의 새로운 번역작인 <나는 공산주의자와 결혼했다>가 출간됐다. 원서는 1998년에 나온 다. 계급론과 정치적 견해가 녹아있는 소설정도로 파악하고 있는데, 보도자료가 명쾌히 나와있지 않아 어떤 소설인지 정확히 가늠하기는 나로선 어려웠다. 필립 로스의 <에브리맨>을 소장중인데, 일단 얇아서 읽기 좋았다. 하지만 이 소설은 500페이지가 훌쩍 넘어가는 분량이다. 작가의 60대인 17년전에 쓴 이 작품이 뭘 담고 있을지 궁금하다.

 

 

 

 

 

 

 

 

 

 

 

 

 

 

 

 

 

 

영어판 표지는 2판의 표지다. 초판은 공산주의자들이 보는 책같이 뻘겋게 도색된 책이다.

 

 

 

 

 

 

 

 

 

 

 

 

 

 

 

이미 세계문학전집에 포함이 된 로스의 <휴먼 스테인>과 2011년에 단행본으로 나온 <울분>이 있다.

 

 

 

 

 

 

 

 

 

 

 

 

 

 

 

칸을 때우기 위한 <휴먼 스테인> 반양장판과 내가 소장중인 <에브리맨>이다. 남은 다른 작품들도 속속 번역됐으면 좋겠다. 꽤나 깊이가 있는 문장을 써낸 작가다. 앞으로 문학동네에서 계속 소개해주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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