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는 무기력이다> 참 제목한번 잘 뽑은 책이다. 페이지를 보니 서평단이 가동이 됐는지 출간 직후 줄줄이 마이리뷰가 달려있다. 꼭 이렇게 하지 않았어도 재미있을만한 책인 것 같은데 말이다. 저자는 인지과학으로 국내 박사학위 1호라고 한다. 그만큼 국내에서는 아직 인지과학이라는 학문이 걸음마 단계인 것 같다. 두통과 면역력 저하등의 원인이 무기력에 있는지도 이 책을 통해 처음 알게 됐다. 왠지 나의 증상과 비슷한 것 같기도 하고.. 요즘 무기력과 권태가 오는 시기인 듯 해 두 권의 책을 펼쳐보는 중이다. <권태 : 그 창조적인 역사>는 제작년에 나온 책인데, 기억속에 묵혀두다 이제서야 제대로 들춰보려 하는 중이다. 무기력은 그냥 하기싫은거고 권태는 무엇인가에 질리는 것이라고만 단순히 생각했다면 두 책을 꼭 접해보길 권한다. 실이 될 것은 없을 것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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