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야르로 4월. 야구팬이라면 모두가 기다려 온 그 4월이 다가오고 있다. 사실 이 포스팅, 내가 알라딘보다 앞서 하려고 했는데 게을러 미룬사이 알라딘이 먼저 공지때려버린.. 야구를 잘 모르는 사람도 야구에 재미를 붙일 수 있는 책과 올 시즌을 재밌게 볼 수 있는 책들을 좀 모아모아봤다. 특히, 올해는 류현진의 메이저리그 행으로 그 어느때보다 메이저리그에 대한 관심이 높은 해가 될 듯 하다.

 

 

 

 

 

 

 

 

 

 

 

 

 

KBO 와 관련된 스카우팅 리포트가 이렇게 많은 해는 올해가 처음인 듯 하다. 야구잡지도 변변하게 없는 나라에 한 해 스카우팅 리포트가 네권이나 되는건 기현상이긴 하다. 선수의 면면이나 어느구단에 어떤 선수가 있는지 잘 모를 경우에 유용하다. (인터넷만 찾아봐도 있긴 하다.)

 

 

 

 

 

 

 

 

 

 

 

 

 

 

위 책들은 NPB 즉 일본프로야구에 대한 선수 데이터집이다. 일본은 데이터야구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선수들의 데이터 분석에 관한한 최고의 분석력을 자랑한다. 그만큼 디테일한 정보가 많이 들어가 있다. 히라가나나 가타가나만 읽을 줄 안다면 자세한 글 빼고는 무리없이 볼 수 있다.

 

 

 

 

 

 

 

 

 

 

 

 

 

이것은 메이저리그 선수들의 최신 데이터를 모아놓은 책이다. 이 책에 류현진은 아마 안들어갔을 수도 있다. 책이 1월에 나온지라. 아마 이런류의 메이저리그 관련 책자는 더 있을 것으로 생각되는데 견문이 짧아 이것밖에 모르겠다. <메이저리그 스카우팅 리포트 2013>은 류현진 입단 후 출간됐다. 한국에서 출간한거라 메이저리그 팬들은 소장할 만 하다.

 

 

 

 

 

 

 

 

 

 

 

 

 

 

 

야구 룰을 잘 모르는 사람은 일단 <야구 룰 교과서>로 독학을 해도 되겠다. 괜히 남자들한테 물어보면 왜 설명을 해줘도 모르냐고 핀잔을 듣기 일수일테니. 더불어 <야구 교과서>와 야구에 대한 뒷 이야기를 엮은 <야구란 무엇인가>를 일독!

 

 

 

 

 

 

 

 

 

 

 

 

 

 

프로야구의 지나간 30년을 되돌아 보게 해주는 책들이다. 지금 프로야구를 즐기는 젊은 세대는 이런 책을 한번은 볼만하다. 메이저리그의 장구한 역사만큼은 아닐지라도..

 

 

 

 

 

 

 

 

 

 

 

 

 

 

지금은 이 세상에 없는 두 야신들에 관한 책들이다. <거인의 추억>은 최동원에 관한 평전이다.

누구나 그렇겠지만 참 야구 열심히 한 사람들이다.

 

 

 

 

 

 

 

 

 

 

 

 

나는 김성근 감독이 이렇게 많은 책을 냈다고는 상상을 못했다. 살아있는 야신인 김성근 고양 원더스 감독의 책들을 소개해본다. 특히 <리더는 사람을 버리지 않는다>는 가장 최근에 나온 김성근 감독의 책이다. 최근 나온 책 빼고 세권 다 반응은 괜찮았던 것으로 기억한다.

 

 

 

 

 

 

 

 

 

 

 

 

 

 

한국 야구의 뒷 얘기들을 담은 책들이다. <야구의 뒷모습> <야구 기록과 기록사이> <야구의 추억> 제목이 하나같이 다 여운이 남는 제목이다. 나머지 책들도 많지만 취사선택하여 볼 수 있을 정도로만 추려봤다. 너무 많이봐도 그게 그거니까.

 

 

 

 

 

 

 

 

 

 

 

 

 

메이저리그 124승을 하고 돌아온 박찬호와 이제 그 위업을 깨러 나간 류현진에 관한 책을 나라히 묶었다. 곁가지로 <프로야구 감독열전>으로 한국 프로야구 감독들의 재미있는 면모도 읽어보자.

 

 

 

 

 

 

 

 

 

 

 

 

 

 

추신수와 봉중근도 각각 에세이를 낸 적이 있었다. 그리 오래되진 않은듯. 마지막으로 야구의 역사를 정리해 볼 요량으로 을유에서 나온 <야구의 역사>를 골랐다. 야구에 관한 책, 많아도 이렇게 많을 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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