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자치구 중 하나인 신장에 대한 역사를 다룬 <신장의 역사>가 얼마전에 출간되어 나왔다. 처음엔 학술서 부류의 딱딱한 책인 줄 알고 위시리스트에만 올리고 관심을 많이 두지 않았는데 실물을 보니 생각이 좀 바뀌었다. 의외로 한번 쯤 짚고 넘어가야하고, 알아 둘 만한 주제인 듯 보여서 말이다. 이제는 중국의 역사에 완전히 편입되어 버린 역사이지만 '신장' 에 담긴 고유의 의미들을 알 수 있는 중요한 자료임에는 틀림없다.

 

 

 

 

 

 

 

 

 

 

 

 

 

 

 

 

 

 

원서 제목은 이다. 번역서도 크게 어긋남 없이 같은 제목을 사용했다. 신장에 대해서 배운 기억으로는 중국의 내륙 개발 기착지로 우루무치라는 도시를 선정해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는 것이었다. 그렇게 단편적으로만 기억했던 신장이라는 곳이 이렇게 뜨거운 곳일 줄이야..

 

 

 

 

 

 

 

 

 

 

 

 

 

 

 

내친김에 중국의 소수민족에 관한 책을 찾아봤는데 키워드로 걸리는건 이정도다. 분명 다른 책들도 있을텐데 내 눈에 안걸릴 뿐일 것이다. 특히 <중국 소수민족 연구>의 경우 분량이 방대해서 꽤 체계적인 연구가 국내에서도 이루어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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