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바레에 관한 책이 이미 나와있는 줄도 까맣게 모르고 있었다. 카바레가 우리나라에서 쓰는 그 '카바레'의 의미가 아닌 것을 알고 난 이후로 궁금함을 계속 가지고 있었는데 어느순간 유야무야 사라졌었다. 서점 서가에 꽂힌 <카바레>를 보고 반갑기 그지없었다. 이해를 도와주는 컬러풀한 도판과 다소 투박해보이는 활자가 나를 즐겁게했다. 더 반가운건 이런 책이 초쇄를 소진하고 2쇄를 찍었다는 사실이다. 앞으로의 건승도 기원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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