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값도서로 풀린 책을 뒤져보던 중 발견하게 된 민현경의 <아이 엠 샌드위치>. 외출 했을 때나 일하다 바쁠 때나 공부하다 출출할 때도 샌드위치를 매우 빈번히 즐기는(?) 나로서는 반가운 책이 아닐 수 없다. 사실 귀찮아서 집에서 만들어 먹을 생각은 하지 못했는데 미리보기로 책을 좀 보니 잘 정돈 된 사진에 침이 꼴딱 넘어간다. 샌드위치에 관한 책이 좀 더 있을 듯 하여 찾아 첨부해둔다.
시중에 나와 있는 샌드위치 레시피 책 중 괜찮은 건 이정도인듯. <웬만한 토스트 샌드위치 다 있다> <딜리셔스 샌드위치> <홈메이드 샌드위치> 이정도면 집에서 백가지 이상의 샌드위치 충분히 만들 수 있다. 단, 배보다 배꼽이 더 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