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호 품목의 경매>밖에 모르는 핀천의 소설이었는데.. 이런 대작이 있을 줄이야. 역시 관심의 끈을 늘 쥐고 있어야 대작도 알아보는 법인가보다. 번역서 분량 약 1500여쪽으로 이루어진 토마스 핀천의 장편소설 <중력의 무지개>가 새물결에서 나왔다. 소설치고는 값이 너무 비싼데 종이가 엄청좋고, 풀컬러에 양장인가? 그래도 소설치고 너무 비싼감이 있다. 정보를 좀 찾아보니 "포스트 모더니즘에서의 '율리시스'라고 불리우는 작품"이라고 한다. 다작을 한 작가는 아닌 것 같아서 소개 할 작품이 많지는 않아보인다. 이제까지 번역된 작품과 관련서 몇 권을 추려본다. (라는 작품은 민음사의 <제49호 품목의 경매>에 수록되어있다.)

 

 

 

이번에 나온 <중력의 무지개> 민음사 세계문학전집판 <제49호 품목의 경매> 그 전에 한번 벽호라는 출판사에서 번역된 같은 작품이다. 지금은 물론 절판됐다. 헌책방에서는 손쉽게 구할 수 있다.

 

 

 

 

 

 

 

 

 

 

 

 

 

 

시중에 나와있는 학술서들도 많지가 않다. 그래도 동인에서 나온 <토머스 핀천>은 핀천의 거의 모든 작품을 다뤄주고 있어서 볼 가치가 있고 <토머스 핀천 연구>도 핀천 연구자의 연구서라는 점에서 참고할 가치가 있다. 창비에서 나온 <영미문학의 길잡이>중 2권에도 핀천을 할애한 부분이 있어 참고하면 될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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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11 21:26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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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11 23:30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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