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새해벽두부터 세권을 질렀다. 한권 한권 다 다른곳에서 따로 샀다. 미안하지만 알라딘에서 산건 없다. 아! <아메리칸 프로메테우스>는 알라딘 중고샵에서 완전 저렴하게 득템을 했으니 알라딘에서 산게 맞구나. 전혀 살 생각이 없었던 책인데 이렇게 또 충동구매를.. 또 <데카메론> 2권은 1권 다 읽은 찰나 타 쇼핑몰 적립금 사용을 위해 질러줬고, <파우스트>는 동명의 영화를 보다가 빡쳐서(?) 오늘 구입해버렸다. 다른 출판사는 다 분권인데 (문학동네 일러스트판 빼고) 열린책들판은 합본이라 읽기도 편하고 40%라 싸고해서 구입. 원래 책세상판 파우스트를 가지고 있었는데 1권이 사라진김에 겸사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