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회 2012 런던올림픽이 조금있으면 폐막식과 함께 16일간의 일정에 마침표를 찍는다. 런던은 근대올림픽이 개최된 이래 3회나 올림픽을 유치하는 도시가 되었고, 그 만큼 역사와 전통을 내세우면서도 자국의 문화적 위상을 한껏 드높인 대회였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1초판정을 비롯한 여러 종목의 많은 부분에서 크고 작은 경기운영상의 미숙한점이 많이 보여서 신사의 나라라는 이미지를 깎아먹는 계기가 되었다. 어찌됐든 이제 2012 런던올림픽은 지고 2016 리우 올림픽을 향해 선수들은 다시금 마음을 다잡을 것이다. 이 포스팅에서는 영국와 브라질에 관해 볼만한 도서들을 추려본다. 내가 다 본것은 아니지만 실물 자료도 꽤 참고를 했으니 자료를 정리하는 나와 필요한 사람에게 유용한 포스팅이 되길 바란다.

 

<영국편>

 

 

 

 

 

 

 

 

 

 

 

 

 

 

 

 

 

 

 

 

 

 

 

 

 

 

영국사에 관한한 박지향 교수가 단연 출판계에선 많이 알려진 저자다. 그의 저서 <클래식 영국사> <영국적인, 너무나 영국적인>은 영국사를 통론과 각론으로 훑기에 좋은 지침서다. 또 한울에서 펴낸 <옥스퍼드 영국사>도 함께보면 좋을 자료고 니얼 퍼거슨의 <제국>또한 영국의 제국적 팽창에 대해 잘 알 수 있는 책이다. 한국저자가 지은  <영국 바꾸지 않아도 행복한 나라>와  <런던 숨어있는 보석을 찾아서>는 이미 베스트셀러 반열에 오른 잘 알려진 책들이다.

 

 

 

 

 

 

 

 

 

 

 

 

 

 

 

 

 

 

 

 

 

 

 

 

 

 

 

 

런던에 관한 여행서중 괜찮은 것을 몇권 골라봤다. 그냥 사진에 쓰잘때기 없는 글 써놓은건 뺐다. 맘에 드는것만 추렸다.

 

영국은 알다시피 잉글랜드, 스코틀랜드, 북아일랜드, 웨일스로 이루어져있고 해외에 여러개의 연방을 거느린 연방국가다. 따라서 그들의 역사 또한 영국의 역사에 포함이 될 수 있으므로 각 지역을 참고할만한 도서를 뽑아봤다.

 

<스코틀랜드>

 

 

 

 

 

 

 

 

 

 

 

 

 

 

 

 

 

 

 

 

 

 

 

 

 

아쉽게도 스코틀랜드에 대한 역사적 개괄서는 나와있지 않다. 충북대에서 나온 <스코틀랜드 분리 독립운동의 역사적 기원>이 유일하며 월터스캇 경이 집필한 <스코틀랜드 역사이야기>시리즈가 스코틀랜드를 볼 수 있는 창이 되어준다. <스코틀랜드의 여왕 메리>도 유일한 참고서적이 될만하다. 그 외 웨일스나 북아일랜드에 대해서는 번역서로 참고할만한 책이 없는 것 같다. 아무래도 다른나라의 지역사이기 때문일까..

 

 

<브라질편>

 

 

 

 

 

 

 

 

 

 

 

 

 

 

 

 

 

 

 

 

 

 

 

 

 

 

 

브라질 역시 축구와 카니발의 나라, 룰라 대통령으로만 알려져있지 그 실상과 문화는 모르는것이 사실이다. 아마 2016년 올림픽이 열리기전에 많은 여행서와 브라질 관련서가 나올 것으로 예상되지만 일단 지금 나온것중에 가장 볼 만한 책은 이정도다. 특히 그린비와 까치에서 나온 브라질 개설서들은 다소 학술적이긴 하지만 브라질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되며 나머지 책들은 가볍게 읽어도 좋을 내용들로 채워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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