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극 허품담>은 덴마크 작가인 에른 릴의 작품이라고 한다. 북유럽의 감성이 듬뿍 담긴 소설이라고 생각하는데, 더위가 일찍 찾아온 요즘 제목과 색깔만으로도 시원해지는 책이 아닌가 싶다. 내용도 아지가기 할 것 같고..

 

 

 

 

 

 

 

 

 

 

 

 

 

 

 

<제노사이드> <별을 스치는 바람>

13계단으로 유명한 다카노 카즈아키의 신작인 <제노사이드>가 번역돼 나왔다. 13계단을 3년전쯤 굉장히 재밌게 읽었는데 신작이 나왔다니 봐줘야 할 것 같다. 뿌리깊은 나무의 작가 이정명의 신작인 <별을 스치는 바람>이 25일에 출간된다. 뿌나를 전반부만 봐서 심오한 내용은 잘 모르지만 대중들에게 인기있는 작가라면 흡입력있는 신작이 되리라 기대해본다.

 

 

 

 

 

 

 

 

 

 

 

 

      

 

<서쪽 숲에갔다> <이방인> <체호프 희곡선>

편혜영의 장편소설이 새로나왔는데 저번주에 추가해놓지 못해서 이번주에 추가했다. 카뮈의 이방인이 시공사에서 또 나왔다. 정말 줄기차게 나온다. 책세상판도 이번에 판이 바뀌었다는데 뭔가 수정된 것인지 모르겠다. 표지는 똑같았다. 체호프 희곡선이 을유문화사에서 세계문학판으로 나왔다. 올해 체호프 기념할만한 해인가? 듬성듬성 체호프 작품이 많이 보이는 듯 하다.

 

 

 

 

 

 

 

 

 

 

 

 

 

 

 

<나보코프의 러시아 문학강의> <마음과 철학 : 서양편>

블라디미르 나보코프의 러시아 문학강의라는 이름으로 뭔가가 나왔다. 러시아 문학이라곤 도스토예프스키와 톨스토이밖에 모르는 문외한인 나로서는 반가운 책이다. 서울대에서 마음과철학이라는 주제로 책을 묶어냈다. 철학의 거장들과 심성에 대한것을 한국학자들의 관점으로 풀어낸 책이다.

 

 

 

 

 

 

 

 

 

 

 

 

 

 

 

<심리의 책><재난은 몰래 오지 않는다><산성으로 보는 5000년 한국사>

철학의 책에 이어 심리의책이 나온 모양인데 또 어떤 화려한 일러스트로 꾸몄을지 기대가 된다. 산성으로 보는 5000년 한국사같은 책을 꽤 선호한다. 한 주제로 통론을 구성하는것이 흥미롭게 다가오기 때문이다.

 

 

 

 

 

 

 

 

 

    

 

 

    

 

<진짜 경제학> <제가 살고싶은 집은><북유럽 생활 속 디자인>

진짜 경제학은 애덤 스미스의 고전을 그 어느책보다 알기 쉽게 풀어 낸 책이라고 한다. 보이지 않는 손이 정말 보이지 않는 손이 된 지금 이 책이 무슨 얘기를 할지 궁금하다. 번듯한 내집에 대한 욕망과 북유럽 감성이 폭발해서 두권 추가해봤다. 

 

 

 

 

 

 

 

 

 

 

 

 

 

 

 

건강 에세이나 헬스관련 서적은 좀처럼 필요할때가 아니면 안보게 되는 책들인데 나온 것들중에 눈이 가는 책이 있어 올려둔다. <밀가루 똥배>는 밀이 비만에 미치는 영향을 낱낱이 파헤친 책이다. 밀이 다이어트의 가장 큰 적이라는 것을 알고 난 뒤 빵류나 햄버거, 라면섭취를 확 줄였다. <건강기능식품이 내 몸을 망친다>는 요즘 유형별로 나와있는 비타민제를 비롯해 오메가-3, 키토산 등등 아무리 좋아도 과유불급이라는 것을 알게 해주는 책이고 <약 사용설명서> 또한 우리가 먹는 약의 오남용을 지적하며 올바른 건강식품과 약먹기를 도와주는 책인듯!

 

 

 

 

 

 

 

 

 

 

 

 

 

 

 

<올 어바웃 커피>는 그야말로 커피에 관한 사전같은 책이다. 예전에 커피에 관해 쓴 페이지가 있는데 수정을 가해야 될 듯 하다. <대중 음악 사전>은 전에 나왔던 것을 신판으로 바꾼 것인데 대중문화에 관심이 있다면 꼭 봐야할 책이다. <나는 앤디 워홀을 너무 빨리 팔았다>는 일단 제목부터가 신선해서 골라봤는데, 워홀에 대한 교양미술서 정도로 보면 되겠다. 하지만 가볍지 않다.

 

 

 

 

 

 

 

 

 

 

 

 

 

 

 

<국민판사 서기호입니다>는 알만한 사람은 다 알아서 굳이 따로 설명하지 않아도 될 듯하다. 알만한 사람만 읽으면 된다. 모르는 사람은 알기위해 읽으면 되고. <소수의견>은 <88만원 세대>의 공저자 박권일의 신간이다. 칼럼모음집이라고 보면 된다. <폴리티컬 마인드>는 요즘 많이 들리는 '프레임'에 관한 책이다. 보수주의가 프레임을 작동시키는 원리를 알 수 있는 정치공학적 책이다.

 

 

 

 

 

 

 

 

 

 

 

 

 

 

 

<인체 쇼핑>은 소비재로서의 인체를 바라보는 시각에 대한 일침을 가하는 책이다. 병원가보면 많이 느낄 수 있는 이야기들이다. <그들은 어떻게 주사파가 되었는가>는 실제 운동권 학생이었던 저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쓰였다. <수행성과 매체성>은 직전학기 철학수업에서 들은 바 있어 참고용, 추천용으로 정리해둔다.

 

 

 

 

 

 

 

 

 

 

 

 

 

 

<인생 사용법>은 조르주 페렉의 작품인데 나는 이 작가를 <사물들>이라는는 소설로 처음 알게됐다. 프랑스 사회문제를 위트있게 풀어내는 작가다. <이것은 과학이 아니다>는 비과학의 과학성을 찾아낸다. <문명이 발달해도 인간은 여전히 원시인>은 진화된 인간이라고는 하나 우리 안에 원시적인 습성이 있다고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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