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는 관심있는 책이 많이 나오는 것 같다 우선 파워 알라디너이자 서평가이신 로쟈님의 책이 두권이나 같이 나온다. 저번에 나온 <책을 읽을 자유>를 괜찮게 읽어서 이번에도 바로 주문을 넣을 예정이다. <파리에서 온 낱말>은 우리 일상에 퍼져있는 프랑스어 단어에 대해 고찰해보는 책이다. 꽤 신선하다.
<처음 만나는 민주주의 역사> <가장 인간적인 인간> <피노체트 넘어서기>
민주주의 역사에 관한 책 몇권 있는데 아마 입문서의 성격으로 나온 책인듯 싶다. 피노체트 넘어서기는 칠레의 전 대통령이 피노체트의 색깔을 벗겨내며 집권에 안정화 작업을 어떻게 했는지에 대해 서술한다.
5900원짜리 클래식 시리즈를 양장으로 다시 묶은 책이다. 아마 이거 완역인듯 싶다. 5900원짜리 시리즈로도 11권이 시리즈로 나왔으니 완역이 맞지싶다. 김대중 전 대통령이 생전에 자주 보던 책으로도 잘 알려져 있는 토인비의 <역사의 연구>다.
<보물섬> <현대카드 이야기> <이케아 그 신화와 진실>
보물섬은 세계적으로 절세와 조세피난처를 찾아 돈을 꽁꽁 싸맸던 자들의 금융자본 히스토리를 보여준다. 나머지 두권은 현대카드랑 이케아 관련 서적인데 이번에 에미넴 내한공연을 주최하는 현대카드의 경영철학을 알 수 있는 책인 듯 싶고, 곧 한국에 들어올 이케아에 대한 호기심도 생겨 추가해 보았다.
<오늘의 지구를 말씀 드리겠습니다> <말의 가격> <똥이 밥이다>
환경과 사회에 관한 책 두권을 골라봤다. 환경에 대한 전 지구적 문제를 다룬 책과 환경의 순환론적 관점을 다룬 책이다. 말의 가격은 세계적인 출판인으로 비영리 인문사회 출판사 뉴 프레스(New Press)를 이끌고 있는 앙드레 쉬프랭의 일종의 고발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