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델의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이 나왔다길래 퍼뜩 떠오른 책이 <정의와 다원적 평등>이다. 전체의 내용은 아니고 4장에 돈에 관한 내용이 나오는데 돈으로 살 수있는것과 없는 것들에 대해 설명하고 있기 때문이다. 작년인가 나온 <믿음은 왜 돈이 되는가?>는 앞의 두 책에 대한 반동적인 시각이 담겨 있어 세권 세트로 보면 연결고리 생길 듯 하다.  <정의와 다원적 평등>에서는 믿음을 돈으로 매매 할 수 없다고 하지만 한국의 현실은 믿음이 돈이 되는 세상이기 때문이다. 꼭 다 볼 필요는 없다. 완독보다 발췌독이 좋을 때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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