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케임브리지대 장하준 교수의 저서가 다시 여러 매체와 인구에 회자되고 있다. 그의 책들은 경제학 서적 치고는 꽤 많이 팔린 편인데, <나쁜 사마리아인들>의 경우 40만부 이상이 나갔다고 한다. 최근에 나온 <무엇을 선택할 것인가>의 논조가 재벌두둔, 박정희 시대의 재평가쪽으로 흐른다는 점에서 경제분야의 진보개혁 세력에 대한 강한 비판을 받고 있다고 한다. 더불어 신자유주의에 폐단에 대해서도 신랄하게 비판하기 때문에 보수세력에도 비판받고 있어 진영논리에 휘둘리려고 하지 않는 장하준 교수는 두 진영 모두에게 외면받고 있는 상황이다.

 

 

 

 

 

 

 

 

 

 

 

 

 

 

 

 

<쾌도난마 한국경제>의 속편격인 <무엇을 선택할 것인가>를 같이 읽어보면 논지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다. <종횡무진 한국경제>도 비슷한 시기에 출판된 책인데, 경제민주화에서 모피아와 재별개혁을 우선순위로 두자는 논지를 보인다.

 

 

 

 

 

 

 

 

 

 

 

 

 

 

 

<기업은 누구의 것인가>는 앞선 세권의 책에서 기업에 관한 일련의 내용들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줄 만한 책이다. <비그포르스, 잠정적 유토피아>와 <복지국가 만들기> 또한 복지국가로 나아가는데 있어서 먼저 그 길을 간 나라인 스웨덴과 독일모델을 비교해 볼 수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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