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종교와 신의 존재를 부정하거나 비판적으로 보는 책이 심심찮게 나오는 듯 하다. 나도 종교와 신의 영역에는 다소 회의적이기 때문에 관련서가 나오면 당장 읽지는 못해도 목록에 챙겨두곤 한다. <신은 위대하지 않다>는 이번에 나온것이 저번판의 개정판인데 저자는 시대가 변하고 관념이 변하고 자신의 건강이 허락하는 한 계속 개정판을 낼 것이라는 취지의 서문을 실었다. <신 없는 사회>는 죽음과 신의 관계에서 종교적 힘이 약한 사회를 중심으로 설명한다. 도킨스의 <왜 종교는 과학이 되려 하는가> 또한 같이 보면 좋을 것 같다. 이 밖에 <만들어진 신> <시민 K, 교회를 나가다> <종교본능> 또한 신과 인간, 권력고 종교의 관계를 훓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