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수록 매력있는 BOOK 120406

 

 

 

 

 

 

 

 

 

 

 

 

 

 

 

 

그냥 아무거나 때려 늘어놓는 늘어놓기 페이지니까 연관성도 없고 출판시기도 동떨어져있고 분야도 다른 책들을 그냥 맘대로 소개한다. 첫번째는 찰스 부코스키의 <여자들>이라는 소설이다. 이거, 꽤 야하고 마초적인 소설이다. 정신도 없다. 특별한 스토리도 없다. 근데 흡입력이 있다. 짧게 짧게 장이 끊어지는 이유도 있겠지만 작품속에 특유의 센스가 있다. <우리는 디씨>는 서점에서 이게 뭐야? 하면서 거들떠본 책인데 디씨인사이드라는 사이트를 사회학적으로 문화적으로 계보를 훑은 책이다. 학문적으로 뭐 엄청난 책은 아니지만 기념비적인 책임은 확실하다. <시민 K, 교회를 나가다>는 구입하고 싶은 책중 하난데 간단히 읽어본 바로는 정치세력화된 기독교의 부작용과 어떻게 권력화가 되었는지 역사적인 설명까지 곁들여져서 평소에 한국 기독교에 부정적 시각을 가지고있었던 사람이라면 꼭 봐야할 책이다. (부정적인 사고를 체계적으로 정리해 줄 것이다! 크크!)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