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부터 유명했지만 요즘들어 리처드 플로리다 교수라는 사람이 더 관심을 모으고 있다고 한다. 이유는 그가 집필했던 <신창조계급> 에서 주장한 개인의 창조성과 게급의 상관관계, 경제력에 따른 거주 공간의 연관성을 학문적으로 잘 풀어냈기 때문이다. (사실 원서 제목과는 조금 다른 번역제목이긴 하다.) 플로리다 교수의 최근저서 <제3차 세계리셋>이 번역되어 나왔다. 사실 나같이 일반인이 일부러 찾아보지 않으면 이런사람..솔직히 잘 모른다. 나도 선대인씨의 <세금혁명>을 읽다가 우연히 접한 한 줄로 인해 검색해보게 되었는데, 그의 저서는 경제학, 사회학, 경영학을 아우른다는 느낌을 받았다. 특이점은 번역자들이 지리학과 교수라는 점이다. 경제지리학에서도 주목하고 있는 사람이라고 하는데 나처럼 도시공간에 관심많은 사람은 한번 읽어봐야 할 듯 하다.
위의 책들은 플로리다 교수가 저술했던 3권의 책과 원서목록이다.
이번에 나온 <제3차 세계리셋>과 이전에 나온 <도시와 창조계급>이다. 창조성-공간-경제력간의 관계가 이분의 주력분야인듯 하다. 책제목도 비슷비슷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