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즐거운 9박 10일을 마치고, 다시 가는 날이로군요. 이제 예정은 8월3일 가량으로 잡고 있는데, 멀기만 한 여름이군요... 그래도, 계속 주어진 자유보다. 속박된 생활 속의 잠시의 자유가 .... 자유란 존재를 소중하다고 깨닫게 해주는 듯하군요. 군대란 곳도 사람사는 곳인지라, 살면 다 살겠고, 나쁜것도 그리 없지만, 다만... 자유란 놈이 빠진것 때문에 사람들이 그렇게 괴로워하는 것이 아닐런지요. 자유란 놈이 섞인 다면 군대란 곳은 사회하고 똑같을 것이란 생각이 들지만, 또 군은 군만의 특징이 있는 법이니.... 잠깐의 자유도 괜찮지요.
그럼 1,2,3,4,5,6,7개월간 알라딘을 또 비워야 하는군요.... 많이 아쉽지만 많은 알라디너들도 무사히 계시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과연 알라딘은 또 어떻게 업그래이드가 되어있을지... 기대가 많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