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2때 어금니 때운걸 냅뒀더니, 완전 개판되서 군대가기전 때우기 위해서 밍기적 밍기적 대다가 떠밀리다 싶이 쫒겨나서 결국은 치과로.......읔~

 엄청난 긴장과 불안 속에 드디어 치과로.... 28만원짜리 금니냐, 18만원짜리 은니냐 해서 금니는 옛날에 했고 해서... 은니로 선택... 공포의 수술(?)을 한지 어언 40분... 이미 치료를 했어서 그런지, 솔직히 하나도 안아팠다.... 그런데, 치료 내내 인상을 필수가 없었고, 숨도 쉴수도 없었다...ㅡ..ㅡ;;; 그 엄청난 기계소리... 무슨 톱니로 이빨 가는것도 아니구..... 컴퓨터도 무소음 쿨러, 무소음 하드디스크, 무소음 무소음인데... 치과는 언제나 무소음을 채택하려나 (^^;;;ㅋㅋ)

 치과의 꽃은 역시 신경치료 ㅋㅋ......신경치료 한방하면 거의 죽음수준의 공포를 느낄수 있을듯...^^

 주위를 보면 양치질 잘안하는 사람도 있는데, 양치 하루 3번하는(금니하고 난후부터..)나는 도대체 어떻게 된 이빨이길래..양치 잘안하는 사람들은 , 충치 하나 없다니....... 무쇠 이빨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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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4-05-29 19: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코로 숨쉬라고 하는데 그게 더 신경쓰여서 입으로 숨쉬다가 사래들려 주근 줄 알았답니다. 이게 최강이죠. 망신살은 있는데로... 에휴... 그나저나 님 단거드시는거 아닌가요? 아님 침 성분이 남과 다르면 쉽게 썩는다더군요... 그래도 금니가 낫지 않나요???

진/우맘 2004-05-29 19: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은니? 은니도 있습니까?^^;
저는, 양치질도 안 하고 이빨도 안 좋습니다. 공평하죠?

문학仁 2004-05-29 19: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치료하는데 침 삼키느라 죽는줄 알았떠염..... 입을 Full로 벌린다음 침삼키다가 사리 걸릴뻔...ㅡ..ㅡ;;;;;;음...굳이 따지자면 사리라기 보단 목이 끈어지는줄 알았고, 가슴팍도 무자게 아프데요...^^
정확히는 은니는 아니구요...^^;; 그냥 은색이더라구요...ㅋ ㅋㅋ

진/우맘 2004-05-30 14: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은색이면 아말감일텐데. 아말감은 보험 적용 돼서 하나에 몇 천원 밖에 안 하는데....내가 모르는 다른 것이 있나보군요. -.-;

문학仁 2004-05-30 20: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아마도 성분은 ... 그거 입에 본뜰때 꽉물고 있는 껌같은거요... 그거 손잡이랑 같은 성분이라는것 같기도 했어요. 아마 아말감인가...그것은 때우기 용이라는 소리들 들었는데요... 저도 은색으로 충치 하나 땜짐한거 있거든요. 씌우진 않고, 충치가 약해서 신경치료 없이 바로 아말감인가로 때운듯...

*^^*에너 2004-05-31 09: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병원은 다 공포다. ㅡㅡ^
병원 가기 싫어하는 한 사람. ^^;;
치과 가야하는데 안가고 버티는 한 사람. ^^;; 두렵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