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에건 널려있는 빨래를 보면, 사람의 분신 한켠이 보이는 듯 합니다.돈많은 욕심장이들은 자신의 마음처럼 빨래를 보여주지 않지요.그것들이 어디에 널려있는지 조차 알수가 없습니다.가난한 우리네 서민들의 빨래는,,숨길 게 없는 그네들의 마음처럼 앞마당에도 베란다에도 널리곤 합니다.주인을 닮은 빨래들..그 마음을 씻는 것 처럼 깨끗한 빨래들을 보면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이대입구,명동,동대문에 쇼핑 하러 나가보니,벌써 하늘하늘한 쉬폰 원피스들이 즐비하게 진열되어 있더이다.왜이리 이쁜 옷들은 많은지..흑..이쁜 원피스 사고파아~
<지와 사랑><데미안><수레바퀴 밑에서><유리알 유희>로 삶을 말하던 헤르만헷세가아름다운 수채화로 또다른 인생을 말한다.예술적 소양을 두루 갖춘 이 아름다운 작가를,그의 글을, 그의 그림을, 그의 마음을어떻게 사랑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