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좋아하는 드림스컴트루 (Dreams come true) 노래 중에서도 특히 이 노래는,,
Time志에까지 탁월한 가창력의 소유자라 소개된바 있는 요시다미와(吉田美和)의
깨끗하고 시원한 보이스가 돋보이는 곡이다.

그녀가 직접 작사한 아름다운 노랫말이며,
지난 사랑에 대해 애써 담담함을 표현하고자 하는 연출등이 감상 포인트.





          忘れないで



季節がかわる事に あなたにあいに行くわ。
키세쯔가 카와루 코토니 아나타니 아이니유쿠와
계절이 변할때 당신을 만나러 갔지

新しい服を着て 心が痛むでしょう。
아타라시이 후쿠오키떼 고코로가 이타무데쇼-
새 옷을 입고.. 마음이 아프겠지..

泣いたりはしないけど。
나이타리와 시나이케도
울거나 하지는 않겠지만..

少しやせた私を見て
스꼬시 야세타 와타시오 미테
조금 야윈 나를 보고

憎んでも忘れないでいて
니쿤데모 와스레나이데이떼
미워하더라도 잊지않고 있어줘.

思い出になどなりたくない今はまだ。
오모이데니나도 나리따쿠 나이 이마와 마다
아직 지금은 추억 따위는 되고 싶지 않아.

遠回しな言葉で終わりを確かめてる
토오마와시나 고또바데 오와리오 타시카메테루
맴도는 말로 마지막을 확인할 수 있었지.

新しい誰かのため
아따라시이 다레까노타메
새로운 누군가를 위해..

”幸せなこいを”と言うなら どうか
시아와세나 고이오또 이우나라 도우까
"행복한 사랑을.."이라고 말하면 어떨까?

おしえてあなたなしでどこにあるの。
오시에떼 아나타나시데 도꼬니 아루노
가르쳐줘 당신없이 어디에 있어야하지?

さよならよりもつらい その一言を
사요나라요리모 쯔라이 소노 히또고또오
안녕이라는 말보다도 아픈 그 한마디를

友達にもなれない その一言を
도모다찌니모 나레나이 소노 히또고또오
친구도 될수없는 그 한마디를

聞く日が着たのね。もうあわないのね。
키쿠 히가 키타노네 모우 아와나이노네
듣는 날이  온거야. 이젠 만날수 없는거야.

憎んでも忘れないでいて
니쿤데모 와스레나이데이테
미워하더라도 잊지말아줘

思い出になどなりたくない 今は まだなれない
오모이데니나도 나리타쿠나이 이마와 마다 나레나이
추억조차 되고 싶지 않아..지금은 아직 될수없어.

"幸せなこいを”と言うなら どうか
시아와세나 고이오또 이우나라 도우까
"행복한 사랑을.."이라고 하면 어떨까?

おしえてあなたなしで どこにあるの
오시에테 아나타나시데 도코니 아루노
당신없이 어디에 있어야할지 가르쳐줘.

嫌われていい おぼえてきてくれるなら
키라와레테 이이 오보에테키테 쿠레루나라
싫어해도 좋아 기억하고 있어 준다면..

忘れないで 指もかみもこえも 忘れないで
와스레나이데 유비모 카미모 코에모 와스레나이데
잊지 말아줘 손가락도 머리카락도 목소리도 잊지 말아줘

”幸せなこいを”と言うなら どうか
시아와세나 고이오또 이우나라 도우까
"행복한 사랑을.."이라고 하면 어떨까?

おしえてあなたなしで どこにあるの。
오시에테 아나타 나시데 도코니 아루노
가르쳐줘 당신없이 어디를 가야할지를..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세상의 모든 사소함을 삼켜버릴 수 있을 것 같은 목소리를 지닌 재즈 뮤지션.
평안함을 원한다면 그녀의 목소리가 위로가 될 수 있겠지..




Why don't we take a little peice of summer sky
hang it on a tree?
For that's the way to start to make a pretty world
for you and for me.

And for the sun we'll find a lemon bright balloon
you can hold the string.
Oh can't you see the little world of ours will be
the prettiest things?

We can gather rain enough from a stream to
hold our happy faces.
If you want a breeze I'll blow you a kiss or two.
Take me in your arms and our little world will
be the place of places.

Nothing else to make but breakfast and love.
We'll hang a little sign that just says paradise population two.
I know together we can make a pretty world
for me and for you for you.
That's what I'm longing to do to do to make
a world with you.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Johannes-Passion BWV 245 (요한수난곡)


지난 주 내내,, 내 방 오디오 CD Player 안에는 줄곧 같은 CD가 들어있었다.
그 음악은 지난 한주 동안, 나를 명상하게끔 해줬다.

몇년 전에 사두고,
마태수난곡이나 비단조 미사같은 대곡(大曲)에 가려져서 손이 잘 안 갔던 음반.

그런데 이렇게 소원했던 음반이 어느 순간 끌리게 되고,
그럴때 다시 찾아서 들으면 이상하게도 아주 귀에 착착 달라 붙는다.

"그래..이거였어.."  뭐 이런 느낌의..

요한 수난곡은 요한 복음에 기초한 합창과 아리아, 코랄, 레치타티보로 구성된,
40곡으로 이루어져있는 덩치가 제법 큰 바흐의 작품이다.

내가 일주일 내내 들었던 음반은 바흐 성악곡 부분에 있어 엄중하고 위엄있는
시각으로 곡을 진지하게 해석해 낸 칼 리히터 (Karl Richter)의 연주이다.

수난곡 답게 장중하며 경외심이 생기게끔 하는 점이 맘에 드는 해석이다.

때론 날아갈 듯한 곡이,
때론 무서우리만큼 무거운 곡이,
스트레스의 , 카타르시스의 이 된다.


그래서 오늘 쿠이켄 (Kuijken)이 연주한 요한 수난곡 음반을  하나 더 주문했다..^^






Verrat und Gefangennahme (배신과 체포)
Johannes 18,1-14 (요한복음 18장 1-14절)




1. Coro

Herr, unser Herrscher, dessen Ruhm
In allen Landen herrlich ist!
    Zeig uns durch deine Passion,
    Daß du, der wahre Gottessohn,
    Zu aller Zeit,
    Auch in der größten Niedrigkeit,
    Verherrlicht worden bist!



1. 합창

주여, 명성이 온 땅에 높으신
우리의 임금이시여!
하나님의 참 아들이신 당신께서
지극히 낮아지셨음에도
세세토록
영광을 받게되셨음을
당신의 수난을 통하여 우리에게 보이소서!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소녀는 잠을 잔다.
아니, 정확히 말하면 살짝 졸고 있는 것이다.

낮인지 저녁인지 알수 없는 그 시간 속에서
소녀는 빨간 소파에 기대어 향긋한 꿈을 꾸고 있다.

소녀의 잠은 그녀를 동경의 세계로 안내한다.
살짝 흘러내린 원피스의 어깨 부분이 그 잠의 여유를 설명해 주는 듯하다.

소녀의 달콤한 꿈에, 무릎위에 살며시 앉은 그녀의 고양이는 동반자이다.

그녀의 푸른꿈,
그녀의 푸른 원피스,
그녀의 푸른 모자,
그녀의 푸른 양말,
그녀의 푸른 고양이,

그것에 반하는 환경은 푸른 그녀의 꿈에 빨간 소파로 대비되는 심상을 보여준다.

이 그림을 보고 있으면 한없이 마음이 편안해진다.
저 고양이처럼 소녀처럼 나도 평안한 잠을 자고 싶다는 생각이 마구 드는 것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그 강렬한 삼원색은 어디서 부터 연유된 것일까요?"
아를르 부인에게 나는 물었다.

"세상의 모든 일은 '나'로 부터 발생하죠.
나를 감싸고 있는 초록, 노랑, 빨강의 다소 들뜬 외부환경을 중재하고자
무채색을 입은 나 자신이 존재합니다.
시끄러운 환경에 휩쓸리지 않으려고 성경책을 부단히 읽고 있는 거구요.."

나는 그녀의 도드라진 골격을 바라보며,
세월의 흐름을 읽었으며,,
비제의 <아를르의 여인>의 멜로디를 떠올렸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