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 Garfunk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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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y was an only child
인간의 가장 절실한 목소리를 필요로 하는 쟝르가 포크 (Folk)가 아닐까?
기타 하나의 반주에 절절하고 간절한 그 어떤 메세지를 전하려고 하는
인간 본연의 모습이 하릴없이 아름답게 느껴지는 원초적인 음악 쟝르.
내가 좋아하는 포크 가수의 목소리는,,
Simon & Garfunkel, Sarah Mclaclean,
Joan Baez, Joni Mitchell, Jim cross,
Suzan Bega, John Osmond, Judy collins,
Don Mclean등등등..
그 중에서도 단연 최고의 목소리는 아트 가펑클의 것이다.
연약한 바이브레이션, 청아함과 진실성, 그리고 애절함..
그의 목소리는 이런 면에서 탁월하다.
이 노래 "Mary was an only child"는 멜로디와 가펑클의 매력적인 보이스가 돋보이는
아름다운 노래지만, 가사 또한 예술이다.
비트나 사운드를 좋아하는 사람에게 이 노래는 하찮은 작은 울림에 지나지 않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나에게는 이 노래가 어떤 철학을 담은, 200페이지 이상 되는 책보다도 많은 느낌을
전하여 주고, 깨달음은 가져다 준 노래이다.
맛있는 것을 야금야금 아껴 먹는 것처럼,,
절대 계속해서 틀어 놓고 듣지 않는...
살금살금, 야금야금, 조심조심 듣게 되는...
P.S : Simon & Garfunkel이 모여 콘서트를 갖는다고 하더군요..
기사를 보고 반가웠지만 남의 나라에서 하기에..
후세에 남는 좋은 공연이 되길 바라며..^^
Mary was an only child
Mary was an only child
메리는 그때 어린 꼬마였었지.
Nobody held her,
아무도 그녀를 안아주지 않았고
Nobody smiled.
아무도 그녀에게 미소를 던져 주지 않았어.
She was born in a trailer
그녀는 비참하면서도 가난하게
wretched and poor,
트레일러에서 태어났던거지.
and she shorn like a gem
하지만 그녀는 싸구려 잡화점 (진흙속)에 있는
in a five and dime store.
빛나는 보석 (진주) 같았어.
Mary has no freinds at all
메리는 친구 하나 없었지
just famous faces
벽에 핀으로 꽂혀진
pinned to the wall
유명한 여배우 사진 밖에는..
All of them watched her
사람들은 그녀를 쳐다보지만
none of them saw
그 어느 누구도 알지 못했던거야
that she shone like a gem
그녀가 싸구려 잡화점에 있는
in a five and dime store.
빛나는 보석 같다는 것을..
and if you watch the starts at night
밤하늘의 빛나는 별들을 바라봐
and you find them
그러면 그 별들이 똑같이 빛나고 있다는 것을
shining equally bright
알게 될거야
You might have seen Jesus
예수를 봤을지도 모르지.
and not have known.
혹은 봤던 것이 무엇인지를
What you saw
모를 수도 있어
who would you notice a gem
그 누가 싸구려 잡화점에 있는
in a five and dime store.
보석을 찾을 수가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