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때 듣던 첼로곡 한곡 올립니다.

예술가같은 외모를 지녀 첼로계에서도 더욱 인지도가 높았던 미샤 마이스키가
연주하는 생상스의 동물의 사육제 중에서 아름다운 선율이 돋보이는 <백조>

차분한 가을하늘을 만끽하시는 날이 되길 바라며 띄웁니다..^^









미샤 마이스키 (Mischa Maisky, 1948 ~  )는  
발트 3국의 하나인 라트비아 공화국의 수도 리가에서 태어났다.

첼로는 리가의 음악원에서 배웠다.
레닌그라드 음악원의 부속 음악학교, 모스크바 음악원을 마치고
B. G. 피슈만과 로스트로포비치, 그레고르 피아티고르스키를 사사했다.

미하일 바리시니코프, 기돈 크레머 등과 동향이자 죽마고우 사이이기도 하며,
같은 리가 태생의 크레머, 아르헤리치와도 때때로 듀오를 결성하기도 하였다.

그의 재능은 인정하면서도 유태인이라는 것만으로 반체제운동에 관계된 것으로
간주되어 2년간의 옥중생활을 해야 했다.

현재 이스라엘 국적을 갖고 있는 마이스키는 내한 연주도 몇 번 한 바 있다.
그의 연주는 약간 빠른 템포의 현대적인 스타일이 특색이다.

바흐의『무반주 첼로 모음곡 전6곡이 명반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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