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의 맥주
기회가 되면(조카들이 오지 않은 드문 일요일이나 혼자 여행을 떠났을 때) 아침의 맥주를 즐긴다. 아침에 마시는 맥주는 더 시원하게 느껴진다. 아 시원해. ^^
<아메리칸 스나이퍼>에 대한 신간평을 신문에서 읽고 아주 흥미를 느껴서 주문했다. 지난주 오랜만에 영화를 보러 극장에 갔다가 이 책이 클린트 이스트우드 감독 브래들리 쿠퍼 주연의 영화로 만들어졌다는 걸 알았다. 책부터 완독하고 영화를 보고 싶어서 줄서있는 책들 앞에 새치기로 꺼내들었다. (아마도 이런 얘기는 알라디너분들이나 공감하고 웃어주실 듯.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