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인기는 인기인 모양 ^^;

드라마를 안 보는 관계로 이 드라마들 속에 나온 책들이 인기라는 건 풍문으로 들어 알고 있었는데 이번에 직접 확인하게 되었다.

 

명절이 되면 함께 일하는 직원들에게 책 두 권씩을 선물하곤 한다. (내가 선물하는 책 네 권이 일년 동안 읽는 책 전부라고 하는 직원도 있;;;) 내 팀의 직원 다섯명, 그리고 새로 들어온 신입 4명.

아홉명 중 <에드워드 툴레인..>을 두 명 <폭풍우 치는 밤에>를 한 명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를 한 명씩 선택.

 

 

 

 

 

 

 

 

 

 

 

 

 

 

 

 

 

에드워드 툴레인..이나 가부와 메이 이야기는 드라마에 나오기 전에 읽었지만 알라딘 들락거리면서 이 책들이 드라마에 출연한다는 건 알게 되었는데, 아가사 크리스티의 책이 드라마에 사용되었다는 건 전혀 모르고 있었다. 해서, 이 책을 선택한 스물두어살의 직원에게 신선함과 일종의 감동(요즘 어린아이들도 고전을 읽는구나! +_+;)을 느꼈건만 주군의 태양에 나온 책이라는 대답이. ㅠ_ㅠ;;;

 

드라마 덕분이면 어떤가.^^; 덕분에, 좋은 책들이 재조명을 받게 되니 좋다. 이 기회에 아가사 크리스티 전집을 마련해볼까 생각중이다. (눼눼. 아직 아가사 크리스티 전집을 소장하지 못했다는.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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