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영 작가님의 <어떤 어른>을 아껴 읽고 있는데 강지나 작가님의 <가난한 아이들은 어떻게 어른이 되는가>를 언급하셔서 놀랍고 반가움. 저도! 저도 읽고 있다구요! (쩌렁쩌렁..) 역시 귀하게 천천히 읽고 있는 참입니다. 20페이지 정도 남았는데 아이들의 사연이 마음아프고 대견해죽겠고 해서 빨리 읽지는 못하는데 참 훌륭한 책.

<가난한아이들은 어떻게 어른이 되는가>에서 강지나 작가 역시 경제적 궁핍이 내면의 힘을 약화시킨다는 점을 지적하고 "자신을 믿고 손을 내밀어주는 사람들, 관계망"을 건강한 삶의 요소로 꼽았다. - P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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