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은 책이다-_- 엄마와 1박2일로 여행 오면서 집어든 허수경 시인의 산문집 2권. <그대는 할말을 어디에 두고 왔는가> 읽는데 뭔가 친숙한데 싶더니-_- 북플에 물어보니 바보야 읽었잖아! 라는 답이-_- 역시 바보인가ㅠㅠ 그래도 문장이 좋으니 두번 읽어도 괜찮다. 정신승리=_= 아까 엄마 몰래 숙소 1층에 내려가서 와인을 사 두었다(한병은 불안하다. 두병-_-) 엄마는 온천 후 일찍 주무시고 나는 와인+책. 읽은 책이라도 역시 좋구나♡

허수경 시인의 책 두 권과 와인(네스프레소 텀블러에 마십니다-_-;)과 알라딘 굿즈로 받은 LED스탠드. 호텔의 조명은 책 읽기 조금 불편하다 싶을 때 있는데 딱 도움된다. 그리고 클래식FM BGM. 좋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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