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주쿠 변두리 목조 2층 단독주택. 2층은 바깥 계단으로 올라가게 되어있고 원래 두 세대를 위한 집이라 화장실과 욕실도 별도. 이 곳 2층에 월세로 입주하게 된 1977년생 개그맨 야베 타로. 이 분을 모르는데(스스로도 인기 없고 한가하다고) 키 158cm에 41kg 이라고@_@;;; 뼈만 남은@_@;;; 이 분보다 더 자그마하고 늘 강녕하십니까 라고 인사를 건네시는, 이세탄 백화점과 다자이 오사무, 하뉴 유즈루를 좋아하시며 1층에 사시는 87세 집주인 할머니. 두 사람의 알콩달콩^^ 한 함께 살기 이야기. 처음엔 할머니가 너무 간섭하는 것 같아 부담스러워하다가도 점차 서로를 이해하고 애정을 갖게 되는 모습이 그려진다. 뭔가 일본 드라마 설정일 것 같은데 실화@_@;;; 아직도 이 곳에 (8년) 함께 살고 계신다고(책 말미에 할머니께서 건강 문제로 요양병원에 입원하시는데 가슴 철렁@_@;;;). 강녕하시길 귀여우신 집주인 할머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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