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 재미있게 읽어서 작가의 전작도 찾게 되었다. <매우 초록>에서 작가가 집터를 구하고 작업실을 겸한 집을 짓고 그 곳에서 사계절을 보내는 이야기들이 좀 부러우면서도 나는 못 할 것 같은. 나는 도시가 좋다..
<먹이는 간소하게>는 바로 그 집 정원에서 스스로 가꾸거나 자연에서 얻은 먹을거리들로 좋아하는 음식(작가는 먹이라고 칭한다.
사람이 먹고 사는 일이 동물의 그것에 비해 특별하다고 여기지 않는다. (p. 14)
는 이유로)을 만들고 먹으며 자신과 주변을 돌아보는 이야기이다.
다시 한 번, 나는 작가와 같은 삶을 살지는 못 할 것 같으면서도 좀 부럽기도 하다. 이런 양가적 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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