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카도 고장나고 사진 찍는 재미도 없는 이런
겨울엔 자고로 겨울잠을 자야하는데 올해도 겨울잠은 텄고
지금으로 봐서는 올 한해 읽은 책은 50권 남짓으로 마무리 될것 같다
이제 올해 마지막 마무리!



 지금 읽고 있는 재고 도서
 이것으로 당분간 조지오웰 씨와는 이별이다
 사실 더 읽을 책도 없긴하다. -완료
 





 알스님 서재에서 보고 보관함에 들어있던 책
 책값이 만만치 않아 도서관에서 빌려왔는데 과연 이걸 내가 다 읽을수 있을지 모르겠다
 꼬장배추님이 두꺼운 책만 좋아한다고 놀리더니 이제는 겁도 막 나는구나 -완료







 지난달부터 야금야금 읽고 있으나 [실비]를 읽지 않아 다소 좌절모드
 그래도 신곡이야기가 있어 힘이난 것도 사실
 이제 오스카 와일드와 제임스 조이스로 넘어간다~
 보르헤스 할배의 현학적이로 함축적인 글을 읽다가 와서 그런지
 에코씨의 글이 친절하게 느껴진다 헉





 소문속의 책 한권이 또 눈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디킨스의 책을 물리치고 책꽂이에 안착한 케루악씨...







(소심하지만 야심찬 계획이라 믿고 혼자 기뻐하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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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꼬 2009-12-11 16: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회상]은 무려 632쪽 @_@ 두꺼운 책만 좋아하는 몽님2

mong 2009-12-11 17:55   좋아요 0 | URL
버럭하려다가 올해 지금까지 읽은 책 50권을 살펴보니까
그중 일곱권이 500쪽이 넘더군요
저는 진정 두꺼운책 마니아인가요? +_+

비로그인 2009-12-11 17: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야.. 몽님 리스트 멋지네요. 만델슈탐의 <회상>은 저도 몹시 탐내는 책인데 절판될까 전전긍긍하는 중.^^
읽는 짬짬이 페이퍼도 좀 올려주고 그러세요.=)

mong 2009-12-11 17:58   좋아요 0 | URL
놀이터지기님이시다-
<회상>은 조금 읽어보았는데 두께와 무게에도 불구하고(?) 마음에 드는군요
이 책 이야기를 좀 들려드리도록 할께요
그나저나 메아쿨파님은 리스트 안올리시는겁니까아-

빨간덧신 2009-12-15 11: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근데 맨 위의 사진은 어디야요?
(나 오늘 도배질;;)

mong 2009-12-15 13:49   좋아요 0 | URL
여기 안양에 있는 와플집인데
지금은 없어졌어요 ㅠ.ㅜ
커피도 제법 맛있었는데 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