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계발> 파트의 주목 신간을 본 페이퍼에 먼 댓글로 달아주세요.

 

 

 

 

 

 

알파벳도 모르던 축구 선수가 독학으로 변호사가 되다! 이 꿈만 같은 이야기의 주인공 이중재 변호사. 항상 무엇인가 배우려고 발버둥치는 나 같은 사람을 위한 지침서라고나 할까? 그렇다고 저자만큼 사회적으로 대단한 도전을 하는 것은 아니지만 인생은 끝없는 학습의 연속이라 생각하면 누구든 자신만의 개성을 살린 독학하는 비법과 독학의 중요성을 알아야 할 것 같다. 저자는 독학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고 오늘보다 내일이, 내일보다 1년 후가 기대되는 사람이 되라고 말한다.10년후의 내 모습을 상상할 수 있는가? 꾸는 꿈은 있지만 아직 구체적인 내 모습은 떠 오르지 않는다. 이제 더 늦기전에 나만의 작은 신화를 위해 도움이 되는 지침서를 접해보고 싶다.

     

     

 

 

 

 

 

 

자기계발서를 전혀 읽지 않을때 회사에서 권유로 '시크릿'을 접하고 머리가 띵~하는 느낌을 받았던게 엊그제 같다. 사실 책을 통해 받았던 느낌보단 다큐식으로 제작된 영상물을 보고는 많은 깨달음을 얻고 공감을 해서 한달에도 몇번씩 마음을 먹고 영상을 시청했더랬다. 시크릿 이후에 저자인 론다번이 느끼고 체험한 '파워'. 우주에서 단 하나뿐인 위대한 힘이라 불리는 [파워]. 시크릿 또한 대단한 깨달음이었기에 그 파워의 비밀 또한 알고 싶어 진다. 끌어당김의 법칙인 시크릿에 파워의 힘이 더해지면 어떤 일들이 펼쳐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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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밖 선생님 365 - 가르치지 않고 가르치는 세상의 모든 것
정철 지음 / 리더스북 / 2011년 4월
평점 :
품절


 

 

 

지금에서야 돌아보면 학창시절 학교에서 배운 것은 지식적인 것,,, 말그대로 이론에 대한 것이 전부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 같다. 대학입시를 보기위해(?) 12년의 시간을 공부에 대한 스트레스에 시달려야 하는게 우리나라 청소년들의 당연한 행보이고 또 대학을 나오지 않으면 따라다리는 이상한 선입견이 우리 사회에는 아직도 많이 존재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학 전공을 살려 일을하고 있는 사람들이 아니라면 학교에서 배운 지식들을 사용하면서 사는 사람들이 얼마나 될까? 오히려 사회생활을 하면서 겪는 수 많은 어려움이나 경험중에서 각자 나름대로의 해결방법과 잊지 못할 지식을 쌓는 경우가 더 많을 것이다 .
 
27년차 카피라이터 정철 작가는 그렇게 인생이라는 과목에서 만난 수 많은 선생님들에 대해 이야기한다. 하루에 하나씩 1년 365일 독자들에게 선생님을 만나게 해주고 싶었다는 그는 자신이 좋아한다고 밝힌 노란색을 책의 온 표지에 도배를 하고 억지스러운 선생님이 적지 않으니 자퇴만은 말아달라는 귀여운 당부로 책의 머리를 시작한다.  
  
  
  
  
 
  
 
365일 매일의 선생님을 만나게 해주는 이야기들이 실린만큼 책은 470여 페이지의 조금은 두꺼운 분량이지만 마치 시 한편을 보는 것 같은, 길지 않은 글로 독서를 부담스럽지 않게 한다. 그러면서도 짧은 글에 담긴 그 의미들을 음미하기 위해서는 약간의 여유가 필요하다. 짧은 한편의 글을 통해서 만나게 되는 인생의 선생님의 모습은 아마 글을 읽는 사람 하나하나에게 다른 모습으로 다가가지 않을까? 굵고 짧은 글에 긴 여운을 남겨주기에 최고봉이 이외수 작가님이라고 생각한다면 정철 작가의 글은 그만큼의 내공은 없지만 모든 사물, 모든 일 하나하나에서 많은 배움을 얻을 수 있다는 '배움의 자세'를 알게 해 준다. 
  
  
 
  
  
 
365개나 되는 글 중에서 작가가 말했듯이 조금은 억지스러운 글도 눈에 살짝 들어오긴 하지만 대부분의 글들이 마음에 와 닿았기에 몇가지만 추리기란 여간 힘든게 아니다. 여기에 삽화나 만화를 적용하면 아마 '광수생각'쯤은 되지 않을까? 나는 글을 읽으면서 이상하게도 내용을 먼저보고 제목과 부제를 읽게 되었는데 거꾸로 읽어서 그런지 느낌의 깊이가 조금은 더 깊었던 것 같다. 
  


 
  
 
물론 읽는 사람들의 경험에 따라 느낌이 더 다양해질 것이다. 글로 만나는 경험보다 과거 내가 겪었던 일들과 연관되어 있는 글들이 조금은 더 마음에 닿았던 것 같다. 노란색의 상큼한 표지 자체가 자꾸 손이 가게 만들기도 했고 내용과 견주어 하나 흠이 될 것이 없는 내부 디자인 또한 책에 매력을 한껏 더해준다. 개인적으로 '학교밖 선생님 365'가 가장 잘 어울릴 것 같은 장소를 추천한다면 아마도 화장실이 아닐까? ^^ 마음편히 책을 볼 시간이 없는 사람들 이라도 찰나의 순간에 온 신경을 집중하고 아무에게도 방해받지 않을 수 있는 곳이 화장실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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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맨 - 왕찐드기 나의 영웅 소담 팝스 3
뤼디거 베르트람 지음, 헤리베르트 슐마이어 그림, 함미라 옮김 / 소담주니어 / 2011년 5월
평점 :
절판


예스24의 카테고리를 보니 <쿨맨>은 어린이:초등학생 카테고리에 분류되어 있다. 성인이 되어서 간혹 청소년들이 봐야하는 책들을 종종 읽곤 하는데 그건 성인이 읽기에도 흥미로운 이야기가 많기 때문이기도 하고, 나의 학창시절엔 이런 창작이야기보다 전집시리즈나 만화책이 내 독서의 전부였기에 세상이 많이 변했다는 생각에 읽기도 한다. 더불어 이렇게 읽어두고 책장에 꽂혀서 지내다보면 어느사이 우리 아이가 자라서 내가 읽었던 그 책을 또 읽는 다는 생각을 하면 뿌듯하기까지 하다.

 

쿨맨은 시리즈물이라고 하는데 12살 소년 카이와 그의 상상속 친구 쿨맨의 일상에 관한 이야기다. 일상이라곤 하지만 쿨맨덕에 매일 크고 작은 사건의 연속에서 살고 있는 카이는 쿨맨이 사라지길 기도한다. 하지만 부모님의 직업으로 인해 잦은 이사를 다니는 카이는 친구를 사귀기도 어렵고 잘 사귀어 지지도 않는다. 그런 외로움때문인지 쿨맨이라는 친구를 만들어냈고 이젠 사라지길 간절히 원하지만 또 그와 함께 늙어가는 날을 생각하기도 한다. 어린시절 누구나 상상속의 친구 하나쯤은 가지고 있을 법도 한데 이런 이야기를 볼때면 내겐 그런 친구조차 없었다는 생각에 조금은 나의 청소년 시절이 아쉽기도 한다. 그래도 내 꿈속엔 항상 '뉴키즈 온더블럭'이 있었으니까 됐어ㅋㅋ

 

카이는 책의 초반부터 쓰레기통을 타고 질주를 하다 연못에 빠지고 쿨맨의 조언에 힘입어 가출을 결심한다. 이마저도 제대로 되지 않아 양로원에 있는 할아버지의 노예가 되기도 하는 등 쿨맨과 함께라면 카이의 인생은 앞으로도 험난한 사고가 끊이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쿨맨은 카이의 상상속의 친구지만 이것또한 카이의 깊은 내면에 숨겨져 있는 또 다른 카이의 모습이 아닐까? 자신의 모습 자체로는 할 수 없는 과감한 선택들을 쿨맨을 통해서 하게 되니까. 항상 좋은 쪽으로 흘러가진 않지만 그래도 쿨맨의 조언을 들으면 유쾌하게 시간을 보낼 수 는 있는 것 같다. 청소년시절 카이만큼 수 많은 추억거리를 가지게 되는 아이도 없을 것 같단 생각이 저절로 들 정도로 카이는 쿨맨에게 시달리고 또 시달린다. 그런데 책의 이야기를 읽다보면 우리나라 아이들과는 거리가 좀 있는 이야기들이 많이 등장하는데, 부모님이 알몸으로 공연을 하는 것을 관람하는 장면이라던지 16살의 누나 안티의 일상과 차림새라던지.. 그런 모습을 보도 우리 아이들은 어떤 생각을 하게 될지도 궁금하다. 그런점을 제외하고는 내용과 맞는 삽화를 넣음으로써 지루할 틈도 없이(뭐 이야기 자체도 전혀 지루하지 않긴하지만~) 한권을 휘리릭 읽어내리게 한다.

 

쿨맨은 말 그대로 너무 쿨하고 너무나도 심각하게 긍정적인 영웅이다. 책을 통해서 대단한 교훈이나 깨달음을 얻는 것은 아니지만 청소년시기에 누구나 한번쯤은 고민해 봤을 법한 이야기들은 너무나도 유쾌하게 그려낸것 같아 시리즈물이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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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종말에서 살아남는 법]을 읽고 리뷰 작성 후 본 페이퍼에 먼 댓글(트랙백)을 보내주세요.
세상의 종말에서 살아남는 법 - 불확실한 시대를 살아가기 위한 생존 매뉴얼
제임스 웨슬리 롤스 지음, 노승영 옮김 / 초록물고기 / 2011년 4월
평점 :
품절


일단 책의 내용에 대해 이야기하기에 앞서 어렵사리 책을 준비했을 저자와 출판사 관계자분들이 별점을 보고 깜짝 놀랄까... 염려되기는 하지만, 이건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을 적는 공간이다보니 솔직히 별한개를 준 것도 나에겐 큰 결정이었다는 사실을 밝히고 싶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이 책을 왜 읽게 되었을까?? 현재 활동하고 있는 서평단의 투표에 의해 읽고 싶은 책으로 선정되었다고 배송이 된 도서인데, 어느분이 어떻게 얼마나 많은 표를 주었는지 아주 궁금하다는... 그 꼬리를 물고 알아내고 싶은 생각은 없지만 개인적으론 제목만 보더라도 전혀 흥미롭지가 않아서 읽기전부터 왠지 손에 잡히지 않을 것 같았다. 내가 이 화창한 여름날 '세상의 종말에서 살아남는 법'을 알아야 하다니.. 하긴 갈 수록 자연재해에 의한 사건사고가 터지고 있고 그 위험수준이 예전같지 않게 남의 나라 일이라도 내가 살고 있는 곳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주다보니 지구가 여전히 안전한 곳이라는 생각을 접은지는 오래다. 더불어 올해 발생한 일본의 대지진 소식과 함께 너무 가까운 나라이기에 우리에게도 불어닥칠 방사능공포에 대한 이야기들로 술렁이던때를 생각하면 한번쯤은 이런 책을 접해보고 기본적인 지식을 쌓아두어야 할 것이라는 생각이 들기도하다. 그렇다면 이 책의 출간은 참으로 시기적절하다고 해야겠다.

 

저자인 제임스 웨슬리 롤스는 '가족 생존대책'을 주제로한 블로그의 운영자라고 한다. 세상에 많은 직업들이 있겠지만 정말 낯설고 상상도 안되던 일을 하는 사람이 있다니, 물론 그런 사람들이 있어야 우리가 생각지 못할 재난에 닥쳤을때 노하우를 전수받을 수는 있겠지만 말이다. 아마도 그는 지금 가장 바쁜 시기를 보내고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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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

출판사에서 알리는 글

CHAPTER 1. 불확실한 시대를 살아가기 위한 마음가짐
CHAPTER 2. 우선순위: 목록의 목록
CHAPTER 3. 생존 은신처
CHAPTER 4. 물: 핵심 자원
CHAPTER 5. 든든한 저장고: 우리 가족의 식량을 저장하는 법
CHAPTER 6. 연료와 가정동력
CHAPTER 7. 농작물과 가축 기르기
CHAPTER 8. 의료 용품과 훈련
CHAPTER 9. 통신과 감시
CHAPTER 10. 주택 보안과 자기방어
CHAPTER 11. 자급자족과 자기방어를 위한 무기
CHAPTER 12. 긴급대피 차량과 대피 요령
CHAPTER 13. 투자, 물물교환, 가내 수공업
CHAPTER 14. 선택은 당신에게 달렸다

부록 A: 용어 설명
부록 B: 책과 온라인 자료
부록 C: 인플루엔자가 전 세계를 휩쓸 때 우리 가족을 지키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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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확실한 시대를 살아가기 위한 생존 매뉴얼이란 부제를 달고 있는 이 책의 목차를 살펴보니 봐야 할 것 같으면서도 이런일이 제발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속의 소망때문인지 읽기전부터 기분이 많이 우울해졌다. 책의 내용을 보고 있자니 저자는 생존법에 대해 평생을 바쳐 연구한 것 같다. 너무나도 구체적으로 우리가 생각지도 못 한 부분까지 기술하고 있기에 머릿속에 다 담을 수 없을 만큼의 내용들이 들어있다. 그간 별것 아니라고 생각하고 지나왔던 일들, 어쩌면 그 당시에는 걱정이었지만 시간이 흐르니 아무것도 아닌 것 처럼 지나버린 사건들.. 만약 일본 대지진같은 사건이 전 세계에 지속적으로 발생하거나 치료법도 없는 변종바이러스 들이 들끓는 시기가 온다면?? 읽으면서도 이런 무시무시한 생각들을 종종해보게 된다. 저자가 너무나도 세심하게 알려주는 준비사항들이나 정보들이 필요한 시기가 오지 않기를 바라면서도 한편에선 '그렇게 무시무시한 환경에서 살아남는다해도 무엇이 남아있을까?'하는 생각도 든다. 모두가 죽음의 공포에서 떨고 있고 준비하지 못 한 자들이 죽음을 맞게 된다면.. 내 목숨을 부지한다해도 이후의 생활이 상상이 되지 않으니까.. 시기적으로 여러가지 사건들고 흉흉한 이때 참고삼아서 읽어보면 좋겠지만 적극 추천하긴 어려운 책이다. 개인적인 취향이 너무나도 안맞아서 정말 고생했으니까.

 

부디 그가 말하는  <책을 읽어라. 기도를 드려라. 그리고 서둘러라!>하는 상황이 오지 않기를 기도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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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 분야의 주목할만한 신간 도서를 보내주세요

 늦은 나이에 다시 시작한 공부. 그래서 일까? 제목자체가 관심이 갔던 책이다. 지난 나의 생활을 돌이켜보면 항상 배움의 연속이었던 것 같다. 하지만 직장과 육아를 병행하면서 원하는 공부를 원하는 만큼 하기는 하늘의 별따기였고, 업무와 관련된 강의,이러닝,자격증 취득까지.. 멀고도 험한 길이 아닐 수 없었다. 이제서야 직장을 그만두고 하고 싶은 공부를 뒤늦게 시작해서 종종하는 생각은.. 공부하는데 시기가 없다고들 말하지만 때가 있는 것은 확실하다는 생각...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오랜기간 강의를 해왔다는 저자의 노하우와 충고를 들어보고 싶었고, 공부의 즐거움과 나의 성장을 위한 정보들도 얻고 싶다. 

 

 

   

지금도 나의 습관은 해야할 일들을 수첩에 적고 수시로 확인하면서 생활하는 것. 그래야 잊어버리지 않고 누락하지 않으면서 꼼꼼하게 하루를 보낼 수 있기 때문이다.  << 여기, 인생을 덧없이 흘려보내며 살지 않을 수 있는 비법이 있다.>>라고 자신하는 책의 소개를 보니 약간은 허무하게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하고 있던 내가 꼭 읽어야 할 필독서라고 생각된다.  

무엇이든 리스트를 만들라는 이야기처럼 들리는 이 책은 <<그저 끊임없이 리스트를 만들어 생활을 정리하라는 강박증 같은 책이 아닌, 삶에 대한 자세가 어떠냐에 따라 자신에게 주어진 인생의 시간들이 흔적도 없이 흘러가버릴 수도 있고 또 하루하루 일상이 보석처럼 눈부시게 빛날 수 있음을 저자는 강조한다.>>다고 이야기한다. 그냥 해야지...해야지...하고 잊어버리는 것 보다 리스트를 만들어 놓고 수시로 보기만해도 머릿속이 환기가 되지 않을까? 그렇다면 정처없이 흘러보내는 시간 또한 절약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런 짜투리 시간으로 더 여유롭고 능률적인 시간을 보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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