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다섯개도 모자를만큼 좋아요

미스토픽 헤어코팅 에센스 - 100ml
아모레퍼시픽

퍼머머리든 생머리든 머리감고 린스하고도...건조할때가 있습니다. 머릿결 상태가 좋을때야 샴푸로도 보들보들한 머리결을 자랑할 수 있지만, 몸상태나 건강상태가 안좋을때나..샴푸 잘못 쓰거나 하면 머리결이 부시시해지곤하죠. 특히나 겨울/봄등 건조한 계절의 머리정전기..정전기는 머릿결 손상 주 요인이라고 하더라구요

서론이 긴데요. 머리가 좀 건조하다 싶거나 윤기를 내고 싶거나 좀 촉촉하면서도 보들보들 해주고 싶을 때 발라주면 아주 훌륭한 제품입니다.

이 제품이 하도 좋아서 여러개 주욱 쓰다가 다른 제품도 써보고 싶고하여 미장센(예전엔 유니크라는 이름이었죠)제품도 사봤는데 너무 끈적이고 마음에 들지 않았고, 다음으로 알라딘서 행사할때(사실은 미스토픽 제품이 입고가 안됐을 때였어요)레브론에센스를 구입하여 지금까지 쓰고 있습니다. 레브론 제품도 향도 그럭저럭 괜찮고 효과도 괜찮지만 전 이제품을 제일 좋아하네요.

저의 둘째 언니도 긴 생머리인데 이 제품이 제일 좋은것 같다면서 하나 사달라고 하곤합니다.

"그거 바르면 머리가 금방 윤기가 찰랑찰랑 되더라" 하면서요. 저도 사고 싶었지만

"알라딘에서 안팔더라구" 했었는데... 등장~ 하니 무척 반갑네요.

등장 기념으로 큰언니가 헤어에센스 사달라길래 주저업이

"내가 좋은거 사줄께"하면서 구입하였습니다.

예전에 하리수씨 인간극장인가 할 때보니 하리수씨 화장대에도 이 제품이 있어서 좀 웃었던 생각이나네요.연예인이고 특히나 하리수씨 긴 생머리가 트레이드마크중 하나였는데, 그만큼 하리수씨도 마음에 들어하는 제품같네요. 가격도 무지 저렴하면서도 제품질은 좋은...이런 제품들이 많아졌으면 합니다. 하지만 소비자 입장에서 이런 제품을 발견하고 지속적으로 구매하기는,,제품찾기가 자주 있는 일은 아니죠.

펌핑도 쉽고 알맞은 양으로 머리끝부분부터 발라주세요. 트리트먼트제품 잘 발라준것처럼 부들해집니다.

그렇다고 근본적으로 머리카락을 힘세게 한다거나 건강하게 하는건 아니겠죠. 다만 큐티클층을 정돈해서 맨질하게 하는게 아닐까 하는 추측을 해봅니다.

다섯개 째 구입? 필수품이예요

〃(블랙)엔자임플루스크럽 200X2개+홍삼파우치3개 총460g 정품〃 / 바디스크럽
엠포엠

알라딘에서 쿠폰주고 저렴하게 판매해서 좋아요. 초기 알라딘에서 화장품 오픈시 지금보다 훨씬---- 저렴했었던 때가 있었죠. hoho. 그 때 여러개 사 놓지 않은걸 그후로 가끔 아쉬워 했답니다.

전 이 제품을 발바닥에만 씁니다. 바디샵에 이와 비슷한 솔트민트풋스크럽제라는걸 팔죠. 그 대용으로 구입했었는데 이제 이 제품은 항상 욕실에 비치해두고 다 써갈 때쯤되면 금단현상이 생겨 얼른 사서 창고에 넣어두곤 합니다. 발 닦을 때 이 제품없이는 발을 못닦아요. 비누로 거품내서 닦는것 보다 훨씬 좋고 시원하고 기분상인지 소독도 된다고 믿고 있거든요. 적은 양으로 거품도 잘나고 향도 그럭저럭 괜찮아요.

이 제품으로 발을 닦고나면 보들보들해지고 매끈해지고 향도 좋고하여 손으로 발 지압해준다고 꾹꾹 눌러줄 때 아무런 거부감이 없답니다.

(사람이 보통 발을 만지기 싫어하쟎아요)

워낙 용도는 몸/바디/풋 스크럽인데 다른 부분에 사용하기에는 왠지 입자가 크고 거친편이라 내키지는 않네요.  풋스크럽제려니 하고 주위에 추천도 많이 하고 사주기도 많이 합니다.

단점이라면? 색이..갈색이라서 미관상은 안 좋지만 살구씨 갈은거라고 그렇다고 하니 어쩔수 없죠.

발에 땀이 유난히 많이 나는 사람들이 가끔 있죠. 이 제품 선물하면 아주 시원하다고들 좋아합니다.

발은 제2의 건강지표...발도 깨끗이하고 자주자주 눌러주며 지압하세요.

참..같이주는 바디클렌져는 좀 별루예요. 저거 안주고 가격을 내리던가 다른 제품을 주면 좋겠어요.

펌머리에 좋아요.부들부들

레브론 더 슬릭 발삼 샴푸 - 1000ml
나드리

예전부터 저렴행사 했던것 같은데 계속 이어지네요.

1kg이 넘는 용량에 가격도 저렴하고 하여 2통을 구입하였습니다

별로 좋지 않으면 울샴푸 대용으로 빨래할 때 쓰자는 생각으로요.

그런데 의외로? 괜찮더군요.

도브샴푸쓰면 감고나서 1시간만 지나면 언제 감았나 싶게 기름기 돌고 심지어 없던 비듬가지 만들어내곤 했는데( 가족 모두 공통된 의견) 이 제품은 저렴한데 비해 머릿결이 타 제품보다 더 부들부들 하게 해준답니다.

특히 비교됐던 것이 제가 웨이브 긴 퍼머머리였을 때 다른 샴푸로 감으면 부시시..한것이 스프링꼬아 놓은 것 같이 멋없던 머리가 레브론 샴푸로 감고나면 린스를 안해줘도 부들부들 살랑살랑 거리는 분위기있는 웨브를 재생시켜 주더군요.

전 샴푸향은 머리감을 때만 좀 나는 편이고 사라지는 것 같던데,,  다른분은 향이 강하다고 쓰신분도 있네요.

거품나는건 일반샴푸수준이고,,무엇보다 양 많고 가격 저렴하고 그에 비해 세정력이나 머리셋팅력이 좋다는것에서 비교적 좋은 점수를 주고 있습니다.

2통 샀던 것 1통은 다 쓰고 지금 2통도 반 정도 썼네요. 다행히(?)울샴푸세탁용으로 쓰지는 않는답니다. hoho

08a 색도 예쁘고 촉촉하고

메이블린 젤리 플럼피 립스틱
로레알

메이블린 제품들이 색조가 참 예쁘게 잘 나옵니다. 가격도 비교적 저렴한 편이죠.

메이블린 립제품이 대부분 매우 촉촉하고 펄이 강한편이죠

이 제품은 선물받았는데 처음엔 주황색립스틱을 보고 이게 잘 어울릴까 싶었는데

바르면 바를수록 마음에 들어서 아껴쓰고 있고 다른 색상도 구입하고 싶어집니다.

바른후 시간이 변함에 따라 색상이 변신을 하거든요.

입술색이 좀 창백하거나 할 때 바르면 주황빛에서 살구+핑크색 비슷하게 안정감이 들고

입술이 약간 발그레할때 발라주면 점점점점 예쁜 빨강핑크로 변신!

무엇보다 발랐을 때 매우 촉촉하고 물기머금은 입술을 만들어줍니다.

다만 너무 무른편이라 어느정도 쓰다보면 중간부분이 휙하고 옆으로 쓰러지기도 합니다.

조심해서 쓰거나 립솔을 사용하는것도 좋겠죠.

다른 색상들도 꽤나 예쁠 것 같아서,, 염두에 두고 있습니다.

메이블린 립메이크업 종류는 아주 만족스러워요.

마스카라도 좋긴 좋은데 좀 번져서...흠이죠.

너구리 변신

에스티로더 마그나스코픽 볼륨 마스카라 - 9ml
에스티로더

전 롯*에서 행사할때 구입했습니다. 아이섀도랑 파우치 같이 줄 때요.

명성도 자자하고 그렇게 좋다는데? 하며 기대하고 구입하였는데

우선 발림감은 좋은 편입니다. 묽은편이라서 그런듯 한데, 이 부분이 오히려 눈썹을 뭉치게 하고 오후가 되면 눈밑에 번져 나오는것 같습니다.

같은 제품을 썼을 때, 저의 경우 눈썹끼리 가닥가닥 뭉치고, 눈밑에 번지고 하여 나쁜 평가를 준 반면 저의 언니는 괜찮던데라는 반응입니다. 눈이나 눈썹 모양의 차이에서도 원인이 있을 수 있겠죠.

번지지만 않는다면 그리고 요령껏 살짝씩만 바른다면 그러내로 마스카라 바른티가 나며 옆에서 봤을 때 좀 더 아름다운 속눈썹을 만들수 있겠지만 오후시 자꾸 거울을 들여다 보게 되면서 저녁때 되면 눈동자 아래 눈두덩이 부분이 까맣게 돼서 신경이 많이 쓰이네요.

그리고 양 조절 잘못하면 눈썹끼리 붙어서 굵은 눈썹 한가닥으로 변신... (볼륨마스카라라 그런지?)

비싼게 더 좋더라"가 아닌 또 하나의 상품이군요.

에스티로더의 유분감으로 꽉찬 선크림에 이어 안 좋은 이미지만 남깁니다.

전 오히려 고앤강마스카라를 더 좋아합니다. 이 제품보다 발림성은 약간 벅벅하지만, 절대 눈밑에 번지지 않고 가격도 저렴하고(9900)하고 길게길게 만들어주거든요.

이왕 산거니까 짤은 시간의 외출 때만 사용하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