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질은 부드러워
아구스티나 바스테리카 지음, 남명성 옮김 / 해냄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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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같은 소재로 <델리카트슨>, <언더 더 스킨>, <고기>까지 다 봤지만 <육질>은 최신작임에도 뭔가 발전이 없는 듯했음. 남주의 공감 가지 않는 분노부터 잘난 척 향수까지 견디고 읽었으나, 저 이기심에는 말잇못이다. 작가가 (고발 취지로) 잘 쓴 건가. 3별이 미안하지만, 솔직히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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