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독하다 지독해.끊이지 않는 비극으로 쓰여진 푸궈이의 인생, 그리고 중국의 근현대.고통받는 일반 백성들의 삶이 모두 푸궈이 같았으리라.그럼에도 살아가라고 한다. 뒤돌아보니 만족스러운 삶이라 한다.실상은 평생 착취만 당하는 소처럼, 가축과도 같은 일생이었거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