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 소사이어티
이승헌 지음 / 한문화 / 200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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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이 베스트셀러의 반열에 올랐다기에 한 번 살펴보았다. 아니나 다를까. 다 그 이유가 있었다. 이 책속에는 우리의 존재와 앞으로의 세계를 어떤 정신이 이끌어 나가야 하는지 새삼 깨달을 수 있었던 좋은 시간이었다.

세계화시대에 우리 나라의 정신을 전세계에 펼쳐보는 것도 좋을듯 싶다. 한국이란 나라에 대해서 한 번 생각해 보기를 주저하지 않는 사람이라면 꼭 읽어 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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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
스펜서 존슨 지음, 이영진 옮김 / 진명출판사 / 200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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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우화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스니프와 스커리 두 마리의 생쥐와 햄과 허라는 이름을 가진 생쥐 크기의 두 인간이 이곳에 등장한다. 이들 모두가 찾는 것은 맛이 향기로운 치즈가 가득한 창고이다. 햄과 허는 치즈창고를 발견하자마자 세상을 다 얻은듯 그저 매일매일 놀기에만 여념이 없지만, 스니프와 스커리 두 마리 생쥐는 치즈창고의 변화를 매일 매일 몸으로 느끼면서 준비한다.

결국 하루 아침에 치즈가 몽땅 얻어지자. 변화에 대응할 준비가 되어있던 두 마리의 생쥐는 곧바로 새로운 치즈창고를 찾아 떠나지만, 두 인간은 내일이면 다시 생기겠지 하는 안일함으로 하루 하루를 보내다. 다행히도 허는 이러한 변화에 적응하기 위해서 노력하여 끝내는 치즈창고에 도달하게 된다.

이 책에서 우리들에게 보여주려한 점은 뭐니뭐니해도 변화를 몸으로 느끼고 과감하게 도전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교훈을 잘 익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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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1 - 부자들이 들려주는 '돈'과 '투자'의 비밀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로버트 기요사키, 샤론 레흐트 지음 | 형선호 옮김 / 민음인 / 200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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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우리에게 더이상 부자가 되는 방법은 머나먼 곳에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도 도전해 볼 수 있게 이 책에선 하나의 길을 제시해 주고 있다. 그렇다면 부자가 될 수 있는 방법은? 아주 간단하다. 다음의 원칙대로 따라서 충실하게 살며 된다.

<돈을 위해서 일하지 말고 돈이 자신을 위해서 일하게 만들라고 말이다.>
이 말은 어떻게 보면 단순하 그저 평범한 말일 수도 있다. 하지만 이 책에서 그 어느 부분보다 중요하고 이러한 것들에 충실한 사람만이 몇몇 선택된 부자가 될 수 있을 것임을 명시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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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쓰는 방학일기 사계절 저학년문고 19
박상률 지음, 김유대 그림 / 사계절 / 200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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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시대니 21c의 정보화시대니 해서 인터넷과 모바일기기 등이 점점 우리네 생활을 편리하게 하고 통신 커뮤니케이션(Communications)을 강조한다고 떠들어 대지만 사실 예전보다 사회는 더 情이 메말라가고 있다는 점은 부인할 수가 없는 안타까운 현실이 되어 버렸다. 비근한 예로 얼마전에 전국을 순백의 하얀색으로 하얗게 뒤덮었던 폭설만 해도 그렇다. 예전에 우리가 어렵고 힘든 시절이었을 때는 눈이 내리면 누가 먼저라고 할 것도 없이 서로 서로 나와서 눈을 쓸고 또 빙판으로 미끄러지는 사람들이 생기지 않게 미연에 예방하는 측면에서 연탄재를 부셔서 놓았던 아름다운 모습이 바로 엇그제 같은데 이번 폭설에서는 연탄재는 고사하고 자신의 집 앞마저 눈을 쓸지 않는 사람이 태반이었다는 사실을 접하며 한편으로 씁쓸한 느낌마저 들었다.

우리가 생각했고 원했던 사회가 결코 이러한 사회가 아니었는데 말이다. 우리사회가 왜 이렇게 각박하고 사랑이 메말라 가는 것일까? 나름대로 그 원인을 생각해 보았지만 통 갈피를 잡을 수가 없었다. 다행히 이 <미리 쓰는 방학일기>라는 창작동화집을 읽고 나서 내 나름대로의 생각을 정리할 수가 있었다. 그건 바로 예전의 우리가 어렸을 적에 생각했던 순수하고 티없이 맑은 마음가짐을 잊어버리고 있다는 단순한 사실에서 기인한다고 말이다.

요즘 어린이라고 칭할수 있는 계층은 유치원과 초등학교에 다니는 아이들이 가장 적합할 것이다. 이러한 어린이들은 태권도, 미술학원, 음악학원 등 2∼3개의 학원은 기본이고, 최근에는 여기에 덧붙여 영어를 배우는 붐이 일고 있다고 한다. 내가 볼때도 우리나라 어린이들은 그저 안쓰럽고 한편으로는 불쌍해 보이기 까지 한다. 물론 개중의 학생중에는 자신의 소질과 능력을 계발하기 위해서 그리고 정말 본인이 배우고 싶어서 다니는 어린이도 있겠지만, 열에 하나 둘 밖에는 되지 않는 다는 점이 가장 큰 문제이다.

주한미상공회의소(AMCHAM) 회장인 제프리 존스가 쓴 <나는 한국이 두렵다>에서 그는 ''배움에 대한 지나칠 정도의 열정''이 분명 한국의 발전에 도움이 되었던 부분이 많았으나 이제부터는 질적측면의 개선을 위해 노력해 나가야 함을 지적한 점 잊지 말아야 겠다.

이 책에는 크게 5 파트의 소제목을 가지고 각각의 이야기가 전개된다. 강아지 [까돌이]의 가출이야기부터 어느 이름 모를 맹인아저씨가 선행하는 아름다운 모습, 그리고 시골에 가기 위해서 방학숙제를 미리하는 천진난만한 아이들, 남의 집살이에서 느끼는 어린아이의 진솔한 생각, 시골에서 도시로 이사와 비참한 최후를 맞는 까치네 집의 이야기까지 그 내용 또한 다양하고 참신했다.

이 동화집은 그 내용이 짧음에도 불구하고 이 책을 다읽고 책을 덮은 다음에 더욱더 머릿속에서 생생히 그 장면들이 하나 하나 스크린처럼 지나가는 이유는 바로 우리가 그 동안 어른으로써 생각하지도 못했던 순수함과 동경을 이 책에서 보았기 때문이 아닐까 한다.

이제 나도 산골마을에서 자란 촌놈에서 대전이라는 곳에 산지 어언 13년째 되는 어엿한 도시인의 한 사람으로 살아가고 있다. 꼭 겨울의 이만때가 되면 동네 아이들과 논에서 집안의 보물처럼 애지중지 여기는 썰매를 가지고 나와서 폼을 잡고 타던 기억들... 그리고 [비료포대]를 가지고 큰 묘지 비슷한 곳에서 눈썰매를 신나게 타던 모습들... 눈 덮인 산에 가서 토끼를 잡느라 이곳 저곳 뛰어 다니는 모습들이 눈에 선하다. 이 책을 읽음으로써 비로서 옛 생각에 잠시나마 젖을 수 있었고 상상의 나래를 펼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기에 행복했다. 그때는 그 어느것도 부러울게 없었고 또 안되는 일이라곤 거의 없었건만 시간과 공간을 훌쩍 지난 지금에는 정반대로 되었으니 그저 아쉬울 따름이다.

이 세상이 더욱더 情과 사랑이 넘쳐나서 정말 아이들의 순수한 마음으로 이 세상을 바라볼 수만 있다면 분명 세상은 좋아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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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이 처음 나온것이 1995년이고 내가 구입한 책은 1998년 판이다. 그리고 내가 이 책을 접해 본 것은 1999년이다.

 


<꼬꼬무 한자>의 앞 표지랍니다.  


<꼬꼬무 한자>의 앞쪽 부분입니다.


역시 <꼬꼬무 한자>의 앞부분입니다.


본문입니다.


<꼬꼬무 한자>의 본문입니다.


역시 본문입니다.


<꼬꼬무 한자> 본문입니다.


<꼬꼬무 한자>의 뒷 표지입니다.

 

 

<꼬리에 꼬리를 무는 영어>의 인기에 힘입어 출간된 책입니다. <꼬리에 꼬리를 무는 영어>의 인기에 비해선 다소 떨어졌지만 이 책도 적잖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던 책입니다. 지금까지 자세히 세어 보지는 않았지만 이 책을 십여번 이상은 읽어 보았는데, 읽을때 마다 한자를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더군요. 한자에 관심있는 이들이라면 한 번쯤 들여다 보아도 괜찮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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