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nam21 2004-09-02  

정다운 오누이
낯가림이 심한편이라 어디 넙죽 인사하는 편이 못되어서 이 날까지 왔네요.
그동안의 긴 침묵들이 밀키님을 뭔가 불편하게 한건 아니가 한번 생각해봅니다. 좋은 글, 좋은 음악들 참 고마웠는데.....
건강하세요. 그리고 ....
 
 
밀키웨이 2004-09-04 00: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절 불편하게 하다니요, 아녀요..그런 것은 전혀 없었어요. 앞으로도 없을 거구요.
앞으로 자주 뵙지는 못하겠지만 그 이름 하나 하나들을 잊지는 못할 거 예요.
보잘것 없는 밀키를 지탱해준 것이 바로 님들의 사랑이었다는 거.. 왜 모르겠어요?
다만 저라는 사람이 약하다보니 그렇게 떨치고 혼자 일어나서 온 것이 많이 미안해집니다.
오누이님도 건강하세요.
그리고 다시 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