깍두기 2004-08-26  

깍두기입니다
오늘 님의 서재 여기저기를 여행했습니다.
참 마음이 따뜻한 분이시네요. 깊은 밤 부엌에서........서재이름도 그렇구요.
님이 쓰신 '파란 시간' 리뷰를 보고 마음이 고요해져서 한참을 앉아 있었습니다. 책마다 읽어보고 싶게 리뷰를 쓰셔서 전 큰일났습니다. 돈 벌어야겠습니다^^
 
 
밀키웨이 2004-08-27 00: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음이 따뜻한 분이라.... 제가 제일 좋아하는 말을 해주셨습니다.
따뜻한 사람이 되고 싶어요.
누군가에게 벗이 될 수 있는 그런 사람이요.
사는 게 팍팍해지고 자꾸만 욕심내고 싶어지고 마음과는 달리 어느 순간 이기적으로 행동해버린 제 자신을 자꾸자꾸 추스리고 싶어지는 건..
아직은 그렇게 넉넉하지 못하고 아직은 그렇게 따뜻하다고 자신하지 못하기 때문일거예요.
하지만 조금이나마 나아진 거 같아요.
잘 모르는 님에게서 이런 칭찬을 듣게 되었으니 말여요.
고맙습니다 ^^

아,,,그리고요, 파란 시간. 정말 아름다운 책이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