늑대인간 2004-08-09  

요새 많이 바쁘세요?
초저녁(?)부터 아이들과 함께 잠들었더니
새벽녘에 혼란스런 꿈이랑 쌈박질하다가 결국 다시 잠못들고 이러고 놀고 있습니다.
요새 나무의자에는 발길이 뜸하시네요.
너무 심심해서
전 거기다가 열무얼가리김치도 담았구요^^
너무 심심해서
이번에는 빵이라도 구워볼까? 싶습니다.

잘 지내시죠?
난 삐짐이야요.
심하게 심심하고 그립습니다.
 
 
밀키웨이 2004-08-11 02: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하하 나무의자에서 새리공주님의 멋들어진 레시피 잘 읽었답니다 ^^
역시 대단하군..ㅋㅋㅋ 그러면서 읽었어요.
나무의자에 모습은 보이지 않아도 글은 거의 다 읽고 있어요.
다만 이제는 감놔라 배놔라...수다떨기에 기가 딸려서리....헥헥헥 ^^;;;;
새리님 빵 다 구우시면 저, 꼭 불러주세요.
KTX 타고 꼭 그 빵 먹으러 갑니다.
그게 보통 빵이어야지요...ㅎㅎㅎ
평생 한번 먹어볼까 말까한 빵 아니겠어라? ^^

저도 새리님이 심하게 그립고 심하게 보고 싶습니다.
새리님 뿐이 아니라 예전의 그 시끌벅적한 멤버들이 모두 다 보고 싶어요.
다시 그 시간들로 돌아가고 시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