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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식
히라노 게이치로 지음, 양윤옥 옮김 / 문학동네 / 1999년 4월
7,500원 → 6,750원(10%할인) / 마일리지 370원(5% 적립)
2003년 08월 19일에 추가
구판절판
유럽의 중세가 배경인 아쿠타가와상 수상작. 무라카미 류처럼 대학재학 중에 수상했다. 에코의 <장미의 이름>에 비견될만한 구도지만 더 복잡하고 조잡하고 하여간 집중이 떨어진다.
>>리딩포인트 : 이건 유럽 대작가가 쓴 웅장한 고딕소설이야라고 믿어보자. 그럼 자꾸 비웃고픈 마음이 사라져 집중하게 될지도...
부에노스 아이레스 오전 0시
후지사와 슈 지음, 김난주 옮김 / 동방미디어 / 1998년 11월
5,000원 → 4,500원(10%할인) / 마일리지 250원(5% 적립)
2003년 08월 19일에 추가
품절
이번 북쇼핑의 아쿠타상 수상작. 이 책을 읽은 뒤 곧 후지사와 슈의 다른 작품들도 읽고 싶어졌다. 요즘 일본소설이 아니라 야스나리같이 선대의 작가들에게서 풍겨지던 풍경, 색채, 쓸쓸함 등이 느껴지는 소설. 그러나 내용은 요즘스타일대로 줄거리화하여 묶을 만한 것조차 없는 밋밋함의절정으로 아주 맘에 드는 책임.
>> 리딩포인트 : 아무것도 할 일 없고 지루하고 외로운 새벽에 읽는다.
브리짓 존스의 일기
헬렌 필딩 지음, 임지현 옮김 / 문학사상사 / 1999년 4월
12,000원 → 10,800원(10%할인) / 마일리지 600원(5% 적립)
2003년 08월 19일에 추가
구판절판
너무 재미있게 읽고 영화까지 재미있었다. Fun Fun Fun... 이 이상 뭘 바라겠어?
>> 리딩포인트 : 비만과 담배와 술의 상관관계를 생각해본다.
브리짓 존스의 애인
헬렌 필딩 지음, 임지현 옮김 / 문학사상사 / 2000년 10월
8,500원 → 7,650원(10%할인) / 마일리지 420원(5% 적립)
2003년 08월 19일에 추가
구판절판
브리짓존스의 일기가 너무 재미있어서 속편도 구입했다. 오...이것도 만만찮게 재미있다. 영화속편이 기다려진다.
>>리딩포인트 : <오만과 편견>의 콜린 퍼스가 갑자기 인터뷰 대상자로 등장한다. 다이시의 1인 2역? 어쩌지?
크눌프:삶의 세가지 이야기
헤르만 헤세 / 우석출판사 / 1990년 8월
3,000원 → 2,700원(10%할인) / 마일리지 150원(5% 적립)
2003년 08월 19일에 추가
절판
헤세는 동화처럼 읽기에도 아기자기함이 있다. 누구나 그렇겠지만 학생시절에 헤세를 많이 읽었는데 나이들 수록 다시 읽을 때마다 다른 맛이 나서 좋다. 특히 독일 현대문학을 좋아한다면 헤세를 읽으며 그 정신적 원류들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 리딩포인트 : 삶을 돌아보고 질문을 찾기 위한 방랑...우리에게 필요한 요소다. 자...괌으로 하와이로 방랑여행을...ㅋㅋㅋ
구비문학개설- 한글개정판
장덕순 외 / 일조각 / 2006년 3월
20,000원 → 20,000원(0%할인) / 마일리지 0원(0% 적립)
2003년 08월 19일에 추가

대학동기들 책장에 아직도 꽂혀있을 이 두껍고 한자들이 넘실대는 책은 그 당시 너무 열심히 했기 때문에 책장만 넘겨도 흐믓한 학습의 증거들이...그러나 학점이 뭐였지?
>> 리딩포인트 : 퀴즈 프로그램에 고전시가나 문학작품에 대한 내용이 나오면 자괴감에 빠지곤 한다. 나이들 수록 기억력 쇠퇴증상이...그럴 때마다 목차라도 한번씩 훑어볼 것
앵무새 죽이기
하퍼 리 지음, 박경민 옮김 / 한겨레 / 1999년 11월
8,500원 → 7,650원(10%할인) / 마일리지 420원(5% 적립)
2003년 08월 19일에 추가
구판절판
퓰리처상 수상작. 미국문학을 읽을 때마다 느끼는 점인데 미국인처럼 대의나 정의, 인간애에 대한 집착 내지 긍정적 사고를 가진 민족도 드물것이다. 나와 내 관계인 사이의 따스함이 아닌 사회, 집단의 따스함을 희망한다. 뭐랄까? 휴머니티와 좋은 사람, 아직도 세상은 살만하다 이런 메시지를 담은 작품.
>>리딩포인트 : 얼마전 타계한 그레고리팩이 이 작품으로 아카데미를 수상했었다.
감각시대의 소비스타일
하쿠호도생활종합연구소 펴냄, 윤영주 옮김 / 시유시 / 1996년 6월
9,000원 → 9,000원(0%할인) / 마일리지 450원(5% 적립)
2003년 08월 19일에 추가
품절

e브랜드
필 카펜터 지음, 김태현 옮김 / 세종(세종서적) / 2000년 7월
13,000원 → 11,700원(10%할인) / 마일리지 650원(5% 적립)
2003년 08월 19일에 추가
품절

난 브랜드에 관한 작업을 할 때마다 이 책을 찾게 된다. 한참 IT브랜드가 빛나던 시절에 발간된 이 책은 야후!, 반즈앤노블닷컴, 아이빌리지, 온세일, 폭독 스포츠를 중점적으로 e브랜드 구축과정을 설명하고 있다. 케이스 스터디 자료로 참고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리딩포인트 : 그러나 결국 브랜드는 만드는게 아니라 위대한 회사에 부가적으로 따라오는 훈장이 아닐까 하는 절망감이 들곤 한다.
보이
피터 메일 지음, 강현석 옮김, 에드워드 코렌 그림 / 이소출판사 / 2001년 6월
8,800원 → 7,920원(10%할인) / 마일리지 440원(5% 적립)
2003년 08월 19일에 추가
품절
피터 메일의 책은 굉장하지는 않다. 뭔가 강렬함도 없고 감동도 없고 책에서 무언가를 원하고 있다면 얻을 수 있는 가치가 하나도 없다고 보면 맞다. 그냥 읽기를 즐기는 사람들에게 휴식을 준다고 할까? 즐기는 여러 취향의 독서를 하다가 가끔씩 피터메일표 소설들을 읽으면 마음이 편하고 여유가 생긴다.
>>리딩포인트: 동물의 감정이입이 꽤 재미있다.
호텔 파스티스 -상
피터 메일 지음, 황보석 옮김 / 열린책들 / 1995년 8월
5,800원 → 5,220원(10%할인) / 마일리지 290원(5% 적립)
2003년 08월 19일에 추가
구판절판
쉬고 싶을 때, 여행을 떠나고 싶을 때, 지칠 때 피터 메일을 읽어볼 것.
>>리딩 포인트 : 나도 10년 후에는 아무 일 안하고 프로방스에서 저렇게 살 수 있을거야란 희망을 갖고 읽는다.
호텔 파스티스 -하
피터 메일 지음, 황보석 옮김 / 열린책들 / 1995년 8월
5,800원 → 5,220원(10%할인) / 마일리지 290원(5% 적립)
2003년 08월 19일에 추가
구판절판
한 5년 전, usenet에 한창 심취해 있었을 때 독서사이트가 있었다. 그리고 거기서 책을 파는 어떤 아저씨가 있었다. 리스트 안에서 반액 정도에 제대로 된 책들을 구입할 수 있었는데 등기로도 보내주지만 많이 사면 직접 배달도 했었다. 뚱뚱한 30대 아저씨가 땀을 뻘뻘 흘리며 배달해준 상자 속에서 날 즐겁게 해줬던 책이다.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프랑스와즈 사강 / 여백(여백미디어) / 1994년 10월
4,500원 → 4,050원(10%할인) / 마일리지 220원(5% 적립)
2003년 08월 19일에 추가
품절

여성용 도서. 아름다운 청년과 기억속에 삶도 외모도 구리구리했던 사강의 모습이 오버랩되어 그다지 경쾌하진 않았지만 마치 하이틴로맨스 같은 설정과 섬세한 시몬의 모습이 인상적이었음.
>> 굿바이 어게인이란 제목으로 잉그릿드 버그만이 주인공을 맡았는데 EBS에서 아직도 가끔상영한다.
지나가는 슬픔
프랑수아즈 사강 지음, 강금희 옮김 / 김영사 / 1996년 7월
6,000원 → 5,400원(10%할인) / 마일리지 300원(5% 적립)
2003년 08월 19일에 추가
절판
나름대로 반전이라고 할 수도 있지만 폐암선고는 오진이었다! 결말을 말해버리는 이런 심술궂은 짓을 하는건....뭐 별 상관없기 때문이지. 그냥 사강표의 유치하고 통속적이며 그나마 사강 스타일마져 빛이 엷어져 있는 작품
>>리딩포인트 : 시한부 선고를 받고 TV속 주인공들이 하던 괘적을 그대로 따른다.
뉴욕 삼부작
폴 오스터 지음, 한기찬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 1996년 5월
7,500원 → 6,750원(10%할인) / 마일리지 370원(5% 적립)
2003년 08월 19일에 추가
절판
오스터의 그 유명한 뉴욕삼부작! 세 편의 이야기가 연쇄고리를 이루는데, <유리의 도시>에는 작가인 퀸과 퀸이 쫒는 사람이 등장하고 <유령들>에는 사립탐정 블루와 블루가 감시하는 블랙이 나온다. <잠겨 있는 방>에는 실종된 작가 팬쇼와 그를 추적하는 친구가 등장한다.
>>리딩포인트 : 이 작품은 오스터 다른 작품들의 많은 모티브가 되었다. 읽다보면 그래서 즐겁다.
리바이어던
폴 오스터 지음,황보석 옮김 / 열린책들 / 1996년 7월
6,500원 → 5,850원(10%할인) / 마일리지 320원(5% 적립)
2003년 08월 19일에 추가
구판절판
폴 오스터의 7번째 소설이다. 그리고 좋아하는 소설이다. 주인공 피터 아론은 FBI요원의 방문을 받고 자신의 둘도 없는 친구 벤자민 삭스가 도로변에서 폭사했다는 육감을 확신하게 된다. 작가는 영국 철학자 홉스의 '리바이어던'을 그대로 제목으로 삼아 피할 수 없는 운명의 거대한 힘을 이야기하고 있다. 재발간된 책에는 <거대한 괴물>이라는 네이밍을 쓰고 있는데 왠지 읽다보면 책의 느낌을 살리지 못한다는걸 알 수 있을거다.
문 팰리스
폴 오스터 / 열린책들 / 1997년 10월
7,000원 → 6,300원(10%할인) / 마일리지 350원(5% 적립)
2003년 08월 19일에 추가
구판절판
"<문팰리스>은 삶의 현실과 비현실을 훌륭히 혼합했다. 폴 오스터는 주인공 포그가 맹인에게 사물을 보도록 시도하는 서술을 통하여 작가의 기법과 독자의 즐거움을 정의했다. 그것은 뛰어난 소설가들이 해야 할 일이며 진정한 독자들이 추구하는 것인 동시에 훌륭한 예술 작품의 작은 일부분이다." - 그랜드 래피즈 프레스
미스터 버티고
폴 오스터 지음, 황보석 옮김 / 열린책들 / 1995년 11월
6,500원 → 5,850원(10%할인) / 마일리지 320원(5% 적립)
2003년 08월 19일에 추가
구판절판
오스터의 소설중 제일 좋아하는 책.(현재로서) 그의 여덟 번째 소설이다. 작가 특유의 신비주의와 사실주의가 결합된 이 작품은 일종의 성장기 소설적 스타일을 따르고 있는데 삶에 눈떠가는 꼬마 월트와, '하늘을 나는 법'을 가르쳐 줌으로써 그의 삶에 힘이 된 예후디 사부간의 순수하면서도 매혹적인 이야기를 담았다.
>>리딩포인트 : 잘 읽어보라. 공중부양술의 비밀이 숨어있다.
우연의 음악
폴 오스터 지음, 황보석 옮김 / 열린책들 / 2000년 3월
10,800원 → 9,720원(10%할인) / 마일리지 540원(5% 적립)
2003년 08월 19일에 추가
품절

뜻하지 않게 재산을 상속받은 남자가 일상을 탈출하여 여행을 하던 중 카드 도박사를 만나 벌이게 되는 우연의 사건들을 서스펜스와 결합시켜 흥미진진하게 그려내고 있다. 우리의 삶에서 얼마나 많은 부분이 우리의 결정으로 생겨나는가 하는, 우연과 선택의 문제를 다루고 있는 작품이다.
빵굽는 타자기- 젊은 날 닥치는 대로 글쓰기
폴 오스터 지음, 김석희 옮김 / 열린책들 / 2000년 8월
15,800원 → 14,220원(10%할인) / 마일리지 790원(5% 적립)
2003년 08월 19일에 추가

'20대 후반과 30대 초반에 나는 손대는 일마다 실패하는 참담한 시기를 겪었다. 결혼은 이혼으로 끝났고, 글쓰는 일은 수렁에 빠졌으며, 특히 돈 문제에 짓눌려 허덕였다.' 글쓰기를 향한 열망에 비해 현실은 결코 만만하지 않았던 '무명작가 지망생' 오스터의 젊은 시절이 회고된다. 멋지지 않은가? 마치 나 자신의 인생같다. 하여간 이 책은 오스터가 젊은 시절의 극심한 가난과 그를 물리치기 위한 일종의 매문을 밝힌 자전적 소설.
스퀴즈 플레이
폴 오스터 지음, 김석희 옮김 / 열린책들 / 2000년 8월
12,800원 → 11,520원(10%할인) / 마일리지 640원(5% 적립)
2003년 08월 19일에 추가

<빵 굽는 타자기>와 <스퀴즈 플레이>는 미국에서는 <핸드 투 마우스>라는 제목 아래 한 권의 책으로 출간되었던 작품. 탐정소설 <스퀴즈 플레이>와 세 편의 희곡, 그리고 '액션 베이스볼'이라는 카드 놀이가 소개되어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스퀴즈 플레이>만 따로 출간되었다. 오스터가 무명시절 폴 벤자민이라는 가명으로 발표했던 추리소설. 이 이름은 오스터가 시나리오를 쓴 영화 스모크가 그의 자전적 내용이라는 것에 신빙성을 준다.
동행
폴 오스터 지음, 윤희기 옮김 / 열린책들 / 2000년 8월
12,800원 → 11,520원(10%할인) / 마일리지 640원(5% 적립)
2003년 08월 19일에 추가

열린책들에서 어느날 갑자기 오스터 전집이 나오기 시작했다. 그것도 하드커버의 신경쓴 책들로 그동안 내가 하나하나 구입한 오스터의 옛날 책들은 왠지 B품의 냄새가 풍기는, 그래서 오스터다운 느낌이었다. 제목도 영문 그대로 <문팰리스>, <리바이아탄> 뭐 이런 식이었다. 결국 책장의 오스터 부분을 일정한 책들로 채우고픈 유혹에 재간행본들을 다시 구입했지만 역시 읽기 편한건 예전 책. 원제는 지친 영혼이 머무르는 피안을 뜻하는 'Timbuktu'
고독의 발명
폴 오스터 지음, 황보석 옮김 / 열린책들 / 2001년 7월
12,800원 → 11,520원(10%할인) / 마일리지 640원(5% 적립)
2003년 08월 19일에 추가
절판

오스터가 30대 초반에 쓴 초기작으로 '보이지 않는 남자의 초상화'와 '기억의 서' 두 편으로 구성되어 있다. 기억과 가족사에 대한 진지한 탐색...좋아하는 스타일이다.
폐허의 도시
폴 오스터 지음, 윤희기 옮김 / 열린책들 / 2002년 6월
12,800원 → 11,520원(10%할인) / 마일리지 640원(5% 적립)
2003년 08월 19일에 추가
절판

오스터에게서 느낄 수 있는 작가세계의 집결판이라고 할 수 있다. 가장 좋아한다기 보다는 가장 오스터다운 내용이라고 할까? 실종(안나의 오빠가 실종), 한계상황과 황량함(장소), 일상의 파괴, 굶주림, 추리적 요소, 또 전반을 감싼 따스함. <뉴욕 삼부작>, <달의 궁전>, <공중곡예사> 등 나중에 쓰여진 작품의 중심 모티프된 초기작품. 근래에 가장 만족하는 책. ^^
>>리딩포인트: "나는 오스터가 너무 좋아"를 100번 외치고 읽는다.
에드가상 수상작품집 1
정태원 엮음 / 명지사 / 1993년 1월
15,000원 → 13,500원(10%할인) / 마일리지 750원(5% 적립)
2003년 08월 19일에 추가
품절

단편들이 모아져 있는데 로알드 달의 <맛있는 흉기>는 많은 범죄인들에게 흉기에 대한 좋은 아이디어를 주지 않을까?
>>리딩포인트: 단편의 추리소설이 주는 미덕은 끝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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