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gh Fidelity

사랑도 리콜이 되나요
스티븐 프리어즈 감독, 팀 로빈스 외 출연 / 브에나비스타 / 2002년 4월

원제가 High Fidelity. 사랑하는 존 쿠삭이 주연. 세렌디피티를 재미있게 본 사람들에게 익숙한 영화.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의 '콜레라시대의 사랑'이 여기도 등장한다. 어디에 나오는지 대사를 유심히 들을 것. 내가 사랑했던 여자 Best5, 우울할 때 듣는 음악 Best5, 짜증나는 월요일에 듣는 음악 Best5 등 각종 Best5를 즐기는 사람들의 영화.
>>뷰포인트 : 사랑이란 결국 어떤 것일까? 몇번의 여자와 헤어져야 진짜 사랑을 만날 수 있을까에 대한 한 남자의 심도깊은 깨달음에 관한 로드무비? ㅋㅋㅋ

Reality Bites

청춘스케치 - [할인행사]
벤 스틸러 감독, 위노나 라이더 (Winona Ryder) 외 출연 / 유니버설픽쳐스 / 2007년 12월

대학시절 가장 좋아하던 영화. 감독이 벤 스틸러라는 사실이 DVD를 사면서 다시 발견했다. 사랑하던 Ethan이 그 거대한 여자와 이혼했다니 그 또한 좋다. ^^ 청춘시절을 돌아보게 만드는 영화. 음악이 90년대 pop의 흐름을 느끼게 한다. 특히 Ethan이 직접부른 I'm Nuthin 훌륭하다. 사운드트랙이 보물임.
>>뷰포인트 : 왜 저 Ethan Hawke란 배우가 트로이란 역할에 저렇게 잘 어울리는걸까...왜 나는 그에게 열광하게 되었나를 생각하게 한다. T T

One Fine Day

어느 멋진 날 - 할인행사
마이클 호프만 감독, 조지 클루니 외 출연 / 20세기폭스 / 2008년 2월

가장 좋아하는 영화 Best5에 속한다. 다시 보고 다시 봐도 너무나 좋다. 물론 사랑하는 조지 클루니의 영향도 있고(그의 매력이 가장 잘 드러난 영화가 아닐까?) 음악과 스토리도 좋다. One Fine Day, You'll look at me. And you will know our love is meant to be. One Fine Day, You're gonna want me for your girl 노래가사 좋다...
>>뷰포인트 : 저 정도면 이혼남도 좋아...역시 위험한 발상을 가능케하는 위험한 영화다.